잃어버린 이어폰 “얘들아 미안하다!”
아이들이 이번 여름에 에어팟을 사줬어요. 아무래도 엄마 응원차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렇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잊어버리고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주머니에 넣고 칼제비를 어제 무지 맛있게 먹었다가 그냥 걸어가다가 잃어버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찾아가서 물어보니 전혀 모르신대여,,
아이들이 이제는 엄마 계정에 안 들어와요.
무지 바쁘기도 하고 이제는 엄마 글쓰기가
예전보다 좀 늘었다고 생각하는지.. 요..
오늘 쿠폰도 받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속상하긴 하네요..
이보다 더 한 걸 많이 놓쳤어도 잃어버리면,잃어버린 게 맞다면 속상하네요..
꽤 비싸네요. 가격을 보니요.
음악을 못 들어서 속상했는데
이렇게 하나님은 또 들을 귀에
재즈풍의 찬양을 듣게 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추워요. 감기 걸리면
잘 안 나아요. 와 강골이 이렇게 바뀌네여,,
할인받아서 사면되지만 아이고.. 참
걸어 다니실 때 꼭 뒤꽁무니 옆꽁무니 잘 체크하세요!
내일은 그냥 바로 대청소 각입니다. 혹시 모르잖아여,, 어디서 나타날지도요,,
삼성도 좋아여. 다만 제가 쓸 때는 노이즈 캔슬링이 잘 안 돼서 좀 불편했다는 거 빼고는요,, 지금 삼성도 잘 되겠죠. 오랜만에 사용해 보니 반만 되네요.
.
오늘도 버스에서 내리며 이 동네 엄마들이
아이들을 챙겨주며 보이는 모습을 보고 다짐한다. 호구는 되지 말자고, 그리고 내 오기가 한 오기하는데.. 어느 문구를 보자마자내 오기가 건드려졌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