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를 기초로 팩트 위주의 정리가 되어 있는 사이트 여행? 여기로가!
해외 여행지 추천, 어디서 받으시나요? 짠내투어, 원나잇 푸드트립, 배틀트립, 신서유기, 꽃보다 할배 리턴즈, 꽃보다 청춘, 선을 넘은 녀석들, 비긴 어게인, 거기가 어딘데? 등 티비에서 하는 해외 여행 관련 방송이 이렇게 많았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TV만 틀면 나오는 것이 해외여행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지에 대한 뽐뿌가 오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이제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 여행지 충분히 고민하고 정하신 것 맞는지 돌아보고 좀 더 해외여행지를 신중하게 골랐으면 하는 것이죠.
왜냐? 외국으로 떠나는 여행 경비가 결코 저렴한 금액이 아니고 우리나라 직장인이 해외 여행을 가기 위해 휴가를 잘 내기 쉽진 않은 만큼 최대한의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하지만 문제는 시간, 그리고 알아보는 리소스입니다. 그걸 덜어드리고자 여행? 여기로가! 서비스를 만들었어요. 주소도 why.tours 라서 외우기 쉽죠? .tours 도메인은 향후 여행사에서 필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네이버, 다음에서 검색해서 얻은 정보. 블로거가 좋다고 한 그 곳. 그 지역에 대해 현지인에 가깝게 비교해본 것이 아니면 더 좋은 곳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그 곳을 찾아서 가는 분들이 많죠. 적어도 여행지 맛집이나 관광을 위해 갈만한 곳들은 현지에서 오래 산 사람의 추천을 받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마이리얼트립이나 티비스켓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고, 트립어드바이저나 구글맵스에 나오는 정보들도 꽤 훌륭한데 많이들 이용을 안 하시더라고요.
일단 여행계획의 첫 순서인, 나라를 정하는 것으로 준비를 시작해야겠죠. 그걸 도와드리는 서비스입니다.
아래 내용들은 why.tours 에서 가져왔습니다. 제가 만든 컨텐츠니까 얼마든 제 브런치에 가져온 것이죠. 나라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정보를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2015년 한 해, 186개국을 방문 관광객 수를 분석하여 1,800 만 명 이상을 방문한 16개국을 추렸습니다. 총 8,445 만 명이 방문하여 1위를 차지한 프랑스부터 순서대로 나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위 프랑스 (8,445 만 명)
2위 미국 (7,751 만 명)
3위 스페인 (6,821 만 명)
4위 중국 (5,688 만 명)
5위 이탈리아 (5,073 만 명)
6위 터키 (3,947 만 명)
7위 영국 (3,611 만 명)
8위 독일 (3,497 만 명)
9위 러시아 (3,372 만 명)
10위 멕시코 (3,209 만 명)
11위 태국 (2,992 만 명)
12위 오스트리아 (2,671 만 명)
13위 홍콩 (2,668 만 명)
14위 말레이시아 (2,572 만 명)
15위 그리스 (2,359 만 명)
16위 일본 (1,973 만 명)
위 나라명을 클릭하면 해당 국가의 자세한 여행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1,323 만 명으로 2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통계 자료들의 출처는 국가통계포털 kosis.kr 입니다.
2015년 한 해, 10만 명 당 범죄로 살해된 사람 수로 치안 정도를 측정해보았습니다. 106개 국가 중 10만 명 당 1명 이하로 살인을 당한 나라 28개국을 치안이 좋은 나라로 판단했습니다. 물론 경범죄 등 다각도로 치안을 판단해야 하지만 통계상 측정할 수 있는 자료를 찾다 보니 가장 적절해 보이는 항목이었습니다.
홍콩 (0명)
마카오 (0명)
싱가포르 (0명)
스페인 (1명)
이탈리아 (1명)
독일 (1명)
오스트리아 (1명)
그리스 (1명)
폴란드 (1명)
네덜란드 (1명)
크로아티아 (1명)
체코 (1명)
대만 (1명)
덴마크 (1명)
포르투갈 (1명)
아일랜드 (1명)
스위스 (1명)
호주 (1명)
이스라엘 (1명)
슬로베니아 (1명)
키프로스 (1명)
몰타 (1명)
알제리 (1명)
아이슬란드 (1명)
세르비아 (1명)
스웨덴 (1명)
슬로바키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위 나라명을 클릭하면 해당 국가의 자세한 여행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0명 이상인 나라는 23개 국가이고, 통계에 존재하지 않는 나라들 중 더 심각한 곳도 있다는 판단에 이 국가들을 치안이 나쁜 나라로 태그를 달지 않았으나, 통계 중 10만명 당 109명의 살인 피해가 발생한 엘살바도르는 확실히 조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온두라스, 베네수엘라, 자메이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16년 한 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가입한 시민의 비율로 인터넷 환경 판단 기준을 삼았습니다. 물론 인터넷 속도와 비례하지 않을 수 있지만, 보급이 잘 된 곳이라면 무선 인터넷 환경도 빠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196개국 중 초고속 인터넷 가입률이 40% 이상인 나라는 우리나라(41.1%)를 제외하여 10개 국이며 비율 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지브롤터, 포클랜드, 리히텐슈타인, 케이맨제도를 제외한 6개 국가를 소개합니다.
모나코 (48.2%)
스위스 (46.3%)
덴마크 (42.8%)
프랑스 (42.4%)
네덜란드 (42.2%)
노르웨이 (40.4%)
위 나라명을 클릭하면 해당 국가의 자세한 여행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밖의 30% 이상의 보급률을 가진 나라는 영국, 독일, 벨기에, 아이슬란드, 캐나다, 룩셈부르크, 스웨덴, 홍콩, 키프로스, 그리스, 미국, 뉴질랜드, 포르투갈, 일본, 핀란드, 에스토니아, 호주, 마카오, 스페인 등이 있습니다.
2016년 기준, 한국의 물가를 100으로 보았을 때 110 이상의 수준으로 우리나라보다 높은 물가를 가진 14개 나라를 소개합니다. 다만 이 통계는 단지 35개의 국가 자료만 있었기에 이에 해당하지 않는 곳들도 물가가 높을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159%)
스위스 (157%)
노르웨이 (139%)
덴마크 (133%)
호주 (131%)
뉴질랜드 (129%)
이스라엘 (128%)
룩셈부르크 (119%)
아일랜드 (119%)
핀란드 (117%)
스웨덴 (116%)
캐나다 (115%)
미국 (115%)
영국 (114%)
위 나라명을 클릭하면 해당 국가의 자세한 여행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 네덜란드, 일본, 벨기에, 오스트리아, 프랑스 또한 우리나라에 비해 물가가 약간 높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2016년 기준, 대기오염(micro grams per cubic meter) 수준이 12 이하로 측정 되는 16개국을 소개합니다. 다만 통계 자료가 존재하는 국가는 38개 뿐이기에 다른 곳들도 공기가 깨끗한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38개 국가 중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대기오염도는 29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노르웨이 (6%)
호주 (6%)
아이슬란드 (7%)
핀란드 (7%)
스웨덴 (7%)
아일랜드 (8%)
뉴질랜드 (9%)
에스토니아 (9%)
포르투갈 (10%)
덴마크 (11%)
미국 (11%)
영국 (11%)
캐나다 (12%)
스페인 (12%)
라트비아 (12%)
멕시코 (12%)
위 나라명을 클릭하면 해당 국가의 자세한 여행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 프랑스, 슬로베니아,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독일, 그리스, 일본, 슬로바키아, 헝가리, 스위스, 네덜란드, 체코, 터키, 폴란드, 브라질, 이탈리아, 칠레, 벨기에, 이스라엘 모두가 우리나라에 비해 대기오염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외의 국가는 통계자료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