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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렌지노 Dec 04. 2021

'타이페이의 맛' 오렌지노 MV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의 맛 프로젝트

여행 가기 힘든 시국에 음악으로 대신하면 어떨까요? 저 오렌지노의 신곡 '타이페이의 맛' 음원이 출시되었습니다. 

여행지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아이패드로 음악을 만드는 개인적인 프로젝트 앨범으로 두번째 곡입니다.


https://youtu.be/K4iPhkTFJZw

타이페이의 맛 - 오렌지노 (2021.12.01 발매)
여행지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아이패드 개러지밴드로 음악을 만드는 프로젝트 [여행의맛 오렌지노마드] 타이페이 싱글앨범 타이틀

모든 음원 듣기
Apple Music https://music.apple.com/kr/artist/%EC%98%A4%EB%A0%8C%EC%A7%80%EB%85%B8/1478850695 
Spotify https://open.spotify.com/artist/61Aeda0uAdxHlMrgkRscYN 
Melon https://www.melon.com/artist/timeline.htm?artistId=2745275 
Naver VIBE https://vibe.naver.com/artist/3002608

오렌지노 [여행의맛 오렌지노마드 – 타이페이]

10년 이상 아이폰, 아이패드 개러지밴드(GarageBand)로 음악 활동을 해온 크리에이터 오렌지노의 여행 음악 프로젝트 ‘여행의맛 오렌지노마드'의 두 번째 싱글앨범은 대만 타이페이에 대한 영감에서 시작되었다. 여행 느낌을 살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개러지밴드(GarageBand) 애플리케이션으로 음악을 만들어 오렌지노 유튜브 채널에 올리는 여행 콘텐츠의 배경음악으로 쓰고 있다.
‘타이페이의 맛' 또한 이러한 과정으로 만들어진 곡으로, 아이패드 개러지밴드로만 연주하여 작업한 곡이다. 디지털노마드의 삶 속에서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도이다.

Credit
작곡 (2015) : 오렌지노
편곡 (2021) : 오렌지노
노래 : 오렌지노
연주 : 오렌지노
믹싱&마스터링 : 오렌지노
툴 : 개러지밴드(GarageBand)



가사

타이페이의 맛 - 오렌지노

臺北的味道


수많은 인파 속으로 겁도 없이 난 그들과 함께
我毫無畏懼地穿過無數人潮中,和他們一起走到
귀여운 도박판같은 거릴 지나면 맛있는 냄새
類似小賭場一般地小街,就聞到了好吃的味道。

야시장 골목은 튀김냄새로 가득히 채웠는데
夜市衚衕充滿了濃濃的油炸味道,
어딘가 퀴퀴한 냄새와 고소한 냄새가 뒤섞인듯해
偶爾也會聞到一股臭臭的氣味中參合着香噴噴的味道。
3천원도 안되는 치킨 반마리를 먹고 괜히
不到3千韓幣的半隻炸雞排就讓我覺得肚子飽飽的 
배부른것이 억울해서라도 다시 올래
覺得太委屈了我的舌尖和品嚐美食的小慾望,這樣不行,我必須再來一次。

낭만은 페리를 타고 단수이강을 가로지르며
即便乘渡輪橫穿淡水江,
빨간 벽돌의 건물들을 지나 학교를 지나 다닌다고
經過紅磚建築和淡水中學,
내가 주걸륜이 될 수는 없겠지만
我也不能成爲周杰潤

자전거를 타는 연인들 뒤편으로 보이는 노을은
但是騎着單車的一雙雙戀人們背面的一片晚霞
한강에서 본 그것과 또 다른 설렘
卻讓我感覺到一股與漢江不一樣的心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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