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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것들의 시작과 끝

카카오 한문장 쓰기_해가 지는 풍경

by 윤혜진 코치
사진출처 : 나의 오래된 Q6


주황색과 파랑색의 경계를 찾느라 정신이 팔린 사이에

온 하늘이 주황색이 되었다가, 파랑색이 되었다가.



그리고는 이내 깜깜해졌다.























나는 해가 지기를 기다리자고 했으나 그는 내 말을 이상스럽게 생각했다. 알고 보니 그가 살던 별은 너무 작아서 의자만 몇 발자국 뒤로 물리면 해가 지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언젠가는 하루에 마흔세 번이나 구경을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어린왕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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