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혜진 코치 Sep 12. 2020

온갖 것들의 시작과 끝

카카오 한문장 쓰기_해가 지는 풍경

사진출처 : 나의 오래된 Q6


주황색과 파색의 경계를 찾느라 정신이 팔린 사이에

온 하늘이 주황색이 되었다가, 파랑색이 되었다가.



그리고는 이내 깜깜해졌다.























나는 해가 지기를 기다리자고 했으나 그는 내 말을 이상스럽게 생각했다. 알고 보니 그가 살던 별은 너무 작아서 의자만 몇 발자국 뒤로 물리면 해가 지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언젠가는 하루에 마흔세 번이나 구경을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어린왕자 중에서-


작가의 이전글 분명 그럴거라 생각했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