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데뷔전
네 가지의 첫 경험
인생의 첫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처음 만나는 세계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죠.
일, 인연, 취미, 학업, 새로운 도전.
여러분의 첫 데뷔전은 어떠셨나요?
2024 무기의 키워드 #데뷔
회사의 소속을 떠나 '초인'이라는 저의 브랜드로 본격적으로 살아간 한해였어요. 지난 1년간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한 해 동안의 키워드를 꺼내봅니다.
ㅈㄱ, ㅂㅅ, ㅋㅍㄹㅅ, ㅋㅊ
다음 4가지 영역에서 처음 데뷔를 할 수 있었어요.
1. 작가 데뷔전
<마케터의 무기들>로 출판 작가 데뷔를 합니다. 감사하게도 경영/경제 데일리 2위로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교보문고, 최인아책방에서 북토크도 합니다. 그밖에 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기업, 공공기관에서도 함께할 수 있었어요. 지금도 꾸준히 찾아주고 계시며 3쇄를 찍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의미 있었던 것은 저만의 키워드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마케터'와 '무기'라는 키워드는 저의 소중한 브랜드와 자산이 될 수 있었어요. 오랫동안 갖고 싶었던 저만의 키워드를 갖게 됩니다.
이 좋은 이야기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 속에 만들 수 있었어요. 특히 출판과 홍보에 힘써주신 진호 이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before / after
이전에 전자책을 썼던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었어요.
2025년에는 세상에 두 번째 무기책을 꺼냅니다.
2. 방송 데뷔전
EBS 비즈니스 리뷰에 4부작으로 단독으로 출연하게 되었어요. CJ, 디즈니, 노티드 그리고 초인이라는 마케터 개인으로 팬덤 브랜딩을 만들어온 이야기를 하나씩 세상에 꺼낼 수 있었습니다.
주위에서 많은 응원을 해주셨고, 그동안 제가 만들어 온 커리어 이야기와 저만의 노하우를 의미 있게 소개할 수 있어서 잊지 못할 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단독 방송이라는 특별한 무대를 갖게 됩니다.
before / after
이전에 글에서, 유튜브에서, VOD에서 꺼낸 이야기들을 꽉 채워 잘 담아볼 수 있었어요.
2025년에도 마케터 이야기로 새로운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3. 컨퍼런스 데뷔전
알바트로스와 DMBF에서 무대에 섭니다. 3월, 알바트로스에서는 <팬덤을 만드는 브랜딩>에 대해서 디즈니와 노티드에서 알게 된 원칙을 꺼냅니다. 10월, DMBF2024에서는 <고객의 마음을 훔치는 스토리텔링>으로, 또 초인랩과 함께했던 베스트 연사분들과 <더 마케터> 무대로 토크 세미나를 선보입니다. 그렇게 초인랩의 디렉터로, 기획자로 무대를 만들 수 있어 의미 있었습니다.
윤찬님, 그리고 더 마케터의 훌륭하신 마케터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before / after
그동안 크고 작은 무대에서 계속 이야기를 꺼내오다가 잘 정리된 주제로 정리해서 선보일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컨퍼런스와 포럼을 통해 새로운 주제들로 계속 도움 될 이야기를 꺼내오려고 합니다.
4. 코치 데뷔전
60분 넘는 분들과 3개월 간 함께하며 한국코치협회의 전문코치 KAC(Korea Associate Coach)가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코치란, 대화의 스킬이며 자신의 안 속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돕는 것을 알게 됩니다. 워스픽 커뮤니티와 무기 챌린지에서 함께한 분들에게 1:1로 도움을 드릴 수 있었어요.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과 1:1로 함께할 예정입니다.
코치라는 길을 소개해주시고 도움 주신 록담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올해 만든 4가지 데뷔전에는 모두 공통점이 있어요.
이전에 작은 씨앗들이 있었다는 것, 그리고 다음을 그린다는 것이에요. 앞으로도 작은 시작들을 조금씩 키워가며 키워나가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분들과 함께하려 합니다.
언제나 시작하는 자세로, 2025년도 새로 데뷔하는 모습으로 겸허하게 나아갈게요. 여러분 무대의 데뷔전도 응원드려요. 좋은 기회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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