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같이 예쁜 꽃 ♡밤하늘에 별이 등불처럼 빛내주세요ᆞ
사랑하는 고 김옥희 여사님 추모시( 음력 1월 30 하늘로 돌아가심 )
by
내고향단지실 진영민
Feb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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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가슴 한편 에는
그리움을 감추고
엄마는
마음 한편 에는
기다림을 감추고
숨바꼭질하듯
살아온 엄마는
마음 한편에는
소녀의 마음으로
모진 세월 세월을
견디면서 예쁜 꽃
한송이를 피게 하셨습니다 ㆍ
당신은 예쁜 꽃입니다ㆍ
봄이면 나비가 찾아올 것이며
여름이면 새들에 노래가 들릴 것이며
가을이면 노란 들국화처럼 세상을 예쁘게 수놓을 것이며
겨울이면 하얀 눈꽃이 당신 곁에 머무를 것입니다 ㆍ
당신은 세상에서 활짝 피어 있는 우리들에 마음속에 지지 않는 예쁜 꽃입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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