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만 보면
머위만 보면 고향집 텃밭 뚝에 울 엄마가 심어놓은 내 머위가 그립다ㆍ
by
내고향단지실 진영민
Apr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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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마당 귀퉁이에
올봄에도 세상 구경 나온
머위 새순이 먹기도 아까워
아침저녁 내 눈에 내 마음에
담아놓는다ㆍ그리울 때
바라보면 고향집이 그립고
가고 싶은데 사라진 고향집이
가슴에 눈물 되어 맺히는구나ㆍ
올봄에도 선물처럼 다시 찾아온
머위 새순을 바라보며 추억만 기억하고
간직하고 오늘 하루도 멋지게 살아갑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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