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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려나 보다.

여름이 오려나 보다.

옆집 감나무 초록잎이 하늘을 가리고

우리 집 화단에 포도나무줄기가 하늘을

가리고 담벼락밑에 뫼발톱꽃이 피어나는구나 마당에 민들레가 고들빼기 꽃이 황금빛으로 넘실대는 날에 여름을 알리는 여름비가 온종일 달콤함으로 마음이 풍성해지는 여름이 오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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