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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덕분에

나의 글은 당신 덕분에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다 보면 알게 모르게 -로 인해(덕분에) 영향을 받게 된다.

글을 쓸 때 환경, 대화, 기분, 고민 등 영향을 미치는 것들은 다양하지만 분명한 건 내가 좋아하는 작가,
내가 좋아하는 책. 그리고 읽고 있는 책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들과 사랑에 빠지면 어쩔 수 없게 나의 글 속에 그들의 결이 슬쩍 녹아든다.
그들의 글을 닮고 싶은 마음에 글이 함께 움직인다.


즉 나는 요즘

은유에게. 김훈에게. 니체에게. 최진영과 김연수에게. 이희영에게. 황정은에게. 김려령에게. 수전손택에게.
김수영에게. 황현산에게. 박완서에게. 버지니아 울프에게. 존 윌리엄스에게. 신형철 작가.....에게 영향을 받고 있다.
모두 소중하고 애정하는 존재들이다.
그들 덕분에 나의 글은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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