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허수경
[1029] 기차는 간다 - 허수경 기차는 지나가고 밤꽃은 지고밤꽃은 지고 꽃자리도 지네오 오 나보다 더 그리운 것도 가지만나는 남네 기차는 가네내 몸 속에 들어온 너의 몸을 추억하거니그리운 것들은 그리운 것들끼리 몸이 먼저 닮아 있었구나
“나는 여기 있고, 너는 떠나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