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흐'(1853~1890, 네덜란드)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까요?
빈센트 반 고흐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화가 중 한 명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생전에는 팔린 작품이 단 한 점이라고 하죠.
고흐는 밤에 주로 작업을 했는데, "나는 밤이 낮보다 더 생생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라고 말했다죠.
'예술가 공동체'를 꿈꾸며 폴 고갱과 함께 지냈는데, 두 사람이 자주 다퉜습니다. 고흐는 이 갈등 속에서 자신의 귀를 자르기도 했지요. 1890년 여름, 스스로 삶을 마감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고흐의 생일인 3월 30일을 '세계 조울증(양극성 장애, bipolar disorder)의 날'로 지정해서 마음의 병을 이해하고 편견을 줄이기 위한 날로 기념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