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구멍
엄마,
요즘 드라마에도
엄마소재로 이야기가 자주 나와
볼 때마다 울어
언제쯤 엄마라는 단어에
안 울까 싶으면서도
막상 눈물이 안 나면
이상할 것 같아
그땐 뭐가 그렇게 무서웠는지
너무 빨리 엄마 흔적을 지웠나 봐
엄마 얼굴
엄마 목소리
엄마 냄새
하나라도 가지고 있었으면
얼마나 위로가 되었을까
얼마나 위안이 되었을까
오늘도 보고 싶고
보고 싶다
엄마
25.4.27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