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디자인하려면 먼저 그 재료부터 파악하자
김치찌개를 잘 만들려면, 그 재료부터 알아야 하듯.
옷을 디자인 할 때도 재료부터 잘 알아야 합니다.
옷은 원단(Fabric)이 주 재료가 됩니다.
구조적으로 보자면,
섬유가 실이 되고, 실이 짜진 것이 원단이 되는 것이죠.
그 다음 원단의 기본 조직이 어떤건지 알아야 합니다.
크게 직기와 다이마루의 차이를 아는 것 부터 시작합니다.
구지 직기 다이마루를 먼저 구분하는 이유는
옷의 제조 방법이나 아이템, 용도가 차이가 나기 때문이죠.
이번 편의 주요 내용입니다.
원단은 무엇인가
다이마루 vs 직기의 차이점
1. 원단은 어떻게 태어날까?
원단은 갑자기 뚝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아주 미세한 단계부터 형태를 갖춰가죠.
섬유(Fiber): 솜털처럼 아주 가늘고 긴 기초 물질
실(Yarn): 섬유를 꼬고 합쳐서 만든 가닥
원단(Fabric): 그 실을 엮어 만든 넓은 면적의 결과물
2. 첫 번째 갈림길: 직기(Woven) vs 다이마루(Knit)
원단을 공부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벽이자,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바로 이 두 가지의 구분입니다. 왜 굳이 이 둘을 먼저 나눌까요? 짜임새가 다르면 옷을 만드는 방법도, 완성된 옷의 용도도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직기(Woven): 가로세로 실이 딱딱 맞물려 짜인 원단. 빳빳하고 형태 유지가 잘 되어 셔츠나 코트 등에 쓰입니다.
다이마루(Knit): 실을 고리 모양으로 엮어 만든 원단. 신축성이 좋아 우리가 매일 입는 티셔츠나 맨투맨의 주재료가 됩니다.
� "면"과 "다이마루"는 형제가 아니다!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초보자분들이 가장 많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입니다.
"이거 면이에요? 아니면 다이마루예요?"
이 질문은 마치 "이거 쌀이에요? 아니면 떡이에요?"라고 묻는 것과 같습니다. 면(Cotton)은 원재료(섬유)의 이름이고, 다이마루(Knit)는 그 재료를 요리한 방식(조직)의 이름입니다. 즉, 면이라는 재료로 다이마루를 만들 수도 있고, 직기를 만들 수도 있는 것이죠.
더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다면
JJLAB 패션스튜디오 블로그 [원단/부자재]카테고리를 참조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