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메로스 <오디세이아>에서 주인공 오디세우스는
인어 요괴인 세이렌의 관능적인 노래의 유혹에 굴복하지 않기 위해 돛대에 제 몸을 묶는다. 자신의 약점을 깨닫고, 자기의 의지력에 의존하지 않도록 환경을 바꾸기로 한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뭔가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의지력이다.
하지만 물리적 환경을 조정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
물리적 환경에서는 자신을 유혹할 만한 것을 눈에서 멀게 해야 한다. 그리고 유혹에 넘어갔을 때의 후회와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을 때의 만족과 비교하면 유혹에서 벗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개인적으로 오늘 아침 좀 피곤했지만, 도서관에 제일 먼저 도착했다.
만약 잠의 유혹에 졌다면 하루 종일 집에서 빈둥거리며 짜증과 불만 섞인 한숨으로 하루를 채웠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공부할 때는 카페나 스터디카페보다 도서관이 효율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