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과 종이책 독서의 차이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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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9. 2023
화면의 빛을 통해 전자책을 읽는 것과 종이에 직접 잉크로 인쇄된 종이책을 읽는 것은 몇 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은 편의성, 시각적 경험, 집중력, 건강 및 환경적인 측면 등을 포함합니다.
편의성:
전자책은 디지털 형식으로 저장되어 휴대폰, 태블릿, 전자책 리더기 등 다양한 장치에서 손쉽게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종이책과 비교하여 여러 권의 전자책을 한 장치에 저장하여 휴대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전자책은 글자 크기를 조정하거나 배경색을 변경하여 개인적인 선호에 맞게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습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확대 기능과 같은 접근성 기능도 지원됩니다.
시각적 경험:
종이책은 종이에 잉크로 인쇄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텍스처를 제공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종이 책을 펼쳤을 때의 느낌과 향기는 독특한 경험입니다.
화면에서의 전자책은 빛을 통해 표시되기 때문에 글자의 선명도와 대비가 높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화면을 읽는 것은 눈의 피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집중력:
전자책은 주변 환경에 대한 분산 요소가 적을 수 있습니다. 전자책 리더기는 텍스트에 집중하기 위해 앱과 인터넷 연결을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반면 종이책을 읽을 때는 외부 요소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 및 환경:
전자책은 종이책보다 운반하기 쉽고 공간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종이와 잉크의 생산과 폐기에 따르는 환경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러나 일부 연구에 따르면 전자 디스플레이로부터 발생하는 빛과 블루라이트는 장시간 노출 시 수면 문제와 눈 피로를 종이와 잉크에 의해 인쇄된 종이책을 읽는 것과 전자책을 읽는 것 간의 차이를 이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유지 및 보존:
전자책은 디지털 형태로 저장되어 손상이나 소실의 위험이 적습니다. 반면 종이책은 종이 자체적으로 휘어지거나 찢어질 수 있고, 물 또는 먼지 등 외부 요소에 노출될 경우 손상될 수 있습니다.
향과 감성:
종이책은 특유의 향과 감성적인 요소를 제공합니다. 책의 향기, 페이지를 넘길 때의 소리, 책 표지의 디자인 등 종이책을 통해 독서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각적 요소는 전자책에서는 경험할 수 없습니다.
화면 독서와 종이책 독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 화면 등의 빛을 통해 글자를 읽는 독서와 종이책에 잉크로 인쇄된 글자를 읽는 독서는 각각 다른 영향을 우리 건강에 미칠 수 있습니다.
빛을 통한 독서:
a. 눈 건강 및 안구 근육: 디지털 장치를 사용하여 빛을 통해 글자를 읽을 때는 눈 건강과 안구 근육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장시간 화면을 바라보며 글자를 읽을 경우, 눈의 근육들이 지속적으로 동일한 포커스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안구 근육의 지침과 긴장을 초래할 수 있으며, 불편감과 눈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b. 눈부심과 광선 반사: 디지털 장치 화면은 밝은 빛을 발산하며, 이는 눈에 눈부심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 화면을 사용하면 더 큰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화면의 광선이 눈에 반사되어 화면을 읽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c. 블루라이트 조절: 디지털 장치의 화면에서 발산되는 블루라이트는 수면 패턴을 방해하고, 시력 변화, 눈 건강 문제, 청력 문제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있는 안경이나 스크린 필터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라이트
블루라이트는 주로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빛의 스펙트럼 중 파장이 짧은 파란색 빛을 말합니다. 주로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컴퓨터, 텔레비전 및 기타 전자기기에서 방출됩니다.
블루라이트는 자연적으로도 존재하는 것이며, 태양광 스펙트럼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현대의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면서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는 시간이 증가하였습니다.
블루라이트는 렌즈를 통과할 때 파장이 짧아서 눈의 망막까지 도달하는 에너지가 많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노출될 경우, 눈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는데, 특히 눈이나 시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는 장기적인 블루라이트 노출이 수면장애, 시력 문제, 눈의 피로, 두통 등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아직 블루라이트가 건강에 미치는 정확한 영향에 대해서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눈의 피로를 줄이고 블루라이트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전자기기의 밝기를 조절하여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합니다.
필요한 경우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가 장착된 안경이나 화면 보호기를 사용합니다.
전자기기 사용 시간을 제한하고, 일정한 휴식 시간을 가져 눈을 쉴 수 있도록 합니다.
밤에는 블루라이트 방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고,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의 Night Shift 모드를 활성화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블루라이트의 영향이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필요한 경우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방어 전략을 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잉크로 인쇄된 글자를 통한 독서:
a. 자세 및 자세 조절: 종이책을 읽을 때는 편안한 자세로 앉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자세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척추, 목과 같은 체간 부위에 무리를 줄일 수 있어 신체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종이책은 화면 밝기와 대비와 같은 설정을 조절할 필요가 없어 눈에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b. 햅틱 피드백: 종이책을 통한 독서는 책의 무게와 질감, 페이지를 넘기는 감각 등 햅틱(체감적인 감각) 요소를 제공합니다. 이는 독서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손으로 페이지를 넘기는 동작과 종이의 향기 등은 독서에 참여감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c. 집중력과 인지 능력: 종이책을 읽을 때는 주변의 디지털 장치에서 오는 인터럽션 없이 독서에 집중하기 쉽습니다. 또한, 종이책에서는 내용을 전체적으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페이지를 넘겨가며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지 능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킵니다.
d. 수면과 스트레스 감소: 디지털 장치 사용으로 인한 블루라이트 노출과 장시간 화면 시청은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종이책은 블루라이트 없이 읽을 수 있으며,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e. 화면 시간 제한: 디지털 장치를 사용하는 독서는 종종 인터넷 검색, 소셜 미디어 및 기타 디지털 활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화면 시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종이책은 이러한 유혹 요소가 없으므로 디지털 중독이나 시간 낭비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f. 환경 친화적: 종이책을 사용하는 독서는 환경 친화적인 선택입니다. 디지털 장치를 사용하는 경우 전력 소모와 전자 폐기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종이책은 재생 가능한 자원인 종이로 만들어지며, 폐기물 처리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g. 사용자 경험의 차이: 디지털 독서는 맞춤화된 설정, 검색 기능, 음성 통합 등의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독서는 글자 크기, 색상, 배경 조정 등의 사용자 맞춤 설정이 가능합니다. 종이책은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지만, 터치와 냄새, 책장을 넘기는 소리와 같은 체감적 요소를 통해 독서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