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해드림 hd books Jun 17. 2025
� 생일 아침에 부치는 시
오늘은
세상이 당신을 위해
한 송이 꽃을 더 피운 날입니다.
햇살은 당신의 이름을 기억하듯
살며시 창을 두드리고,
바람은 당신의 어깨 위에
축복처럼 머물다 갑니다.
지나온 날들은
기억 속 반짝이는 조약돌이 되어
오늘의 강가에 고요히 눕고,
다가올 시간은
새벽의 첫 숨결처럼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하루,
당신의 마음이 향기로 가득하기를,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온몸을 따뜻하게 감싸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모든 기쁨이
오늘 당신의 이름을 속삭이며
작은 선물처럼 도착하길 기도합니다.
�
생일 축하드립니다.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해 주어
참 고맙습니다.
고단함을 감추면 삶은 더 고단해진다.
삶이 고단할 땐 ‘소멸적 기쁨’이라도 찾자, 소멸적 기쁨이 되는 노래 ‘더 단단해지는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