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단단하게 | 그 시작의 이야기

프롤로그

by 제이릴리


나는 병원(물리치료사로 근무), 소형, 대형 필라테스 센터를거쳐 다양한 길을 걸어왔다.
겉보기에는 안정적인 커리어였지만, 늘 마음 한켠에는 “나만의 공간”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결국 두려움 속에서 창업을 선택했다. 처음부터 1인샵을 꿈꾼 것은 아니었다.

직원을 두고 운영했지만, 인력 관리와 소통 문제는 끊임없이 나를 지치게 했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그 무게는 더 크게 다가왔다.



그래서 내린 결단이 바로 1인샵 전환이었다.
혼자 남는다는 건 두려웠지만, 놀랍게도 그 순간부터 진짜 나다운 운영이 시작되었다.
모든 회원을 내가 직접 책임지고,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공간을 채우면서,

작은 선택들이 결국 ‘브랜드’가 되어갔다.



이 브런치북은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다.
혼자 운영하며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며 배운 지속 가능한 구조에 관한 기록이다.
그리고 워킹맘으로서 일과 육아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했던 현실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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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도 충분하다, 작은 선택들이 모여 결국 브랜드가 된다.

수, 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