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끝에, 24년을 되돌아 봤더니 뚜렷한 성과가 없는 것 같았다.
1. 소소하게 도전했던 이직에 실패했고,
2. 재테크나 투자 상황이 나아지지도 않았다.
3. 사이드프로젝트, 사업도전도 번번히 실패.
회고하고 싶지 않았던 내 24년을 다시 돌아봤다.
회고를 하려고 보니, 생각나는게 있었다.
바로 블로그..!
회고모임에서 잡힌 회고 습관 덕에,
내 블로그에 한 달도 빠짐없이 월별 회고를 했다.
그래서 그 블로그를 보며 한 달 한 달을 돌아봤다.
그리고 그 키워드를 노션에 작성해 봤다.
생각보다 많은 것에 도전했다.
많은 것에 실패했다는 뜻은,
많은 것에 도전했다는 뜻이다.
게 중 성공한것도 있었다.
다이어트/운전 !
이것도 나에게 소기의 성과였다.
이렇게 돌아보니,
잘한점과 아쉬운점이 생각이 났고
잘한점을 3개나 뽑을 수 있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 한 해를 돌아볼 수 있게 매 월 회고한점
- 한 달도 빼놓지 않고 가계부를 쓴 것
- 한 달도 빼놓지 않고 읽은 것
이 모두 잘한일이었다.
이를 기반으로 25년 KPT 회고를 해보았다.
KPT 회고란?
잘하는 것을 습관으로 만들고(Keep)
단점을 제거해 나가며(Problem)
새로운 것에 도전하게 하는(Try) 회고 방식이다.
이렇게 회고 해보니,
나의 25년이 선명히 그려졌다.
새롭게 도전할 것과
개선할 것만 적용해도
성공한 25년이 될 것이다.
https://jmshin.notion.site/24-1704a2b7056180f2adfedb2ddc5b346c?pv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