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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가대표 한국계 탁구 선수

by 손정수

지난 26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오픈대회에서 한국계 브라질인 심준 선수가 어린이와 청소년부 결승에서 우승하며 국제탁구연맹(ITTF)에서 주관하는 세계 탁구대회 본선진출에 한 발 앞서게 됐다. 이날 결승전에서 스웨덴의 Tom Holmqvist 선수와 경기를 벌여 3세트(11-7, 11-4, 11-5) 이기며 금메달을 땄다. 한국에서 태어나 어렸을 적 부모와 함께 이민을 왔으며 8살때부터 취미로 시작한 탁구 실력이 높아 주목을 받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작년에 브라질 국적을 취득 국가대표로 뛰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브라질 정부에서는 국가대표중 유일하게 금메달을 딴 선수로 선전하고 있으나 예산문제로 큰 지원은 하지 못하고 있다. 모든 비용을 부모가 책임지는 가운데 우리 한인 단체와 업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일부 후원하고 있으나 보다 체계적인 후원과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 후원 연락처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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