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해도 괜찮아

이직 합격했다면, 한 번 더 생각해 보기

by 이대표

이직해도 괜찮아를 처음 쓸 때 했던 여러 이야기 중에 '이직의 이유와 과정'에 대해서 쓴 말들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자주 언급했던 말인데요. 우리가 이직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대부분 '불만'이 주된 이유가 될 것입니다.

사람, 일 그리고 보상에 대한 불만은 회사를 떠나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대부분의 이직 사유는 이 세 가지 안에서 경중을 따지는 정도입니다. 그럼 다음 선택은 그 불만이 없거나, 더 나은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경우여야 합니다. 사람은 판단이 불가하니 업무와 보상 쪽에서 선택이 거의 대부분이 될 듯합니다.


사람의 경우 기간이 필요합니다. 실제 3개월 다녀 본 끝에 내부의 텃새로 퇴사한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처럼 회사 사람이 좋다를 아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부서마다 차이가 있기 마련이죠. 때문에 취업 포털, 정보 제공 사이트의 특정인의 의견을 전부처럼 듣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기도 합니다. 또 이전 지인의 소개로 가거나, 스카우트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경험으로 대부분 자신의 급한 상황에 '당사자'가 생각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필요하면 공고를 내면 되는데, 왜 지인을 추천받고, 제안하게 되는 것일까요?


두 번째는 보상입니다. 3100만 원을 받던 지원자가 더 나쁜 조건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실행에 옮겨야 할까요? 물론 갑자기 온 기회가 떨치기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공백을 생각하니 이번 기회가 마지막일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들어가면 '역시나'하는 생각이 들 겁니다.


보상의 수준은 나름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10% 연봉을 주로 타깃으로 하는데. 그것보다 연차를 제대로 인정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회사의 연봉 수준을 놓고 협상을 하는 것이죠. 연봉은 회사 내 연차와 비례합니다. 높으면 많이 주는 것은 당연한 이치기 때문이죠. 그리고 식대 등 매일 써야 하는 비용이 포함된 것인지 여부도 중요합니다. 작지만 쌓이면 인상률이 상쇄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업무입니다. 사실 이직의 핵심 요인이어야 하는데요. 현재 회사의 업무가 기회가 없거나, 제한적이라면 이직 사유가 됩니다. (개인적인 이유지만) 회사의 부품으로 평생 일하지 않을 거라면 '얻을 수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죠. 더불어 회사는 구성원의 성장을 도모해야 합니다. 그래야 회사에 다시 도움이 되고 선순환될 수 있지요. 이 과정을 잘 구성하는 것은 회사의 몫이긴 하나.. 개인의 판단도 필요합니다.


선배가 일을 주지 않았던 케이스.

약속과 다른 일을 계속하는 케이스.

퇴사로 다른 직무의 일을 하게 되는 케이스.


이 외에도 다양한 경우가 있습니다. 성장하지 않으면 보상도 따라오지 않는 것이 회사입니다. 일을 많이 해야, 손님이 많아야 돈을 버는 자영업자와 비슷한 것이죠. 그런 기회가 없다면 떠나야 합니다. 그럼 그 이후에 선택한 회사는.... 기존 업무 카테고리 내에서 새로운 영역을 담당하거나, 역할이 커지거나, 직급이 올라가거나 하는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회사의 크기, 조직의 크기가 큰 곳으로 움직여야 가능성이 높아지죠. 이런 식의 생각을 이어 업무에서 어떤 기회가 있을지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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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고민해 볼 일입니다.

지금 내가 합격한 회사가 나의 이직 사유를 어떻게 보상해 줄 것이고, 만족시켜 줄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처음 내가 세웠던 이직의 목표와 방향에 적합한 회사인가요?

고민 된다면, 한 번더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by 일,상담소 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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