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아들러 심리학

by 이대표

취업/이직은 모두 자신에 대한 이해와 반성이 전제될 때 완전히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아들러 심리학의 일부는 이런 얘기를 다루고 있다. 인간 관계에서 비롯 된 많은 고민들을 해결하는 방법은 과제를 다른 사람과 분리하고, 지극히 개인 중심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온전히 설명하기엔 아직 이해가 부족할지 모른다. 하지만 취업/이직에 있어 이 말은 조금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우리가 기업을 바라보는 시각은 어떠한가? 단순히 일자리로서 취업을 노리고, 경제적인 만족을 얻기 위함이라면 수 년 내 혹은 입사 하고 얼마 되지 않아 불만을 가지게 마련이다. 지금과 같은 세상에 장기간 내 업을 바라보는 시각을 갖는 것이 힘들 수 있다. 삼포세대 같은 말이 이를 대변해 주는데 팍팍한 현실을 살아 가기에 속물이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아들러 심리학에서 얘기하듯 (적어도 내가 잘 이해했다면) 내가 바뀌지 않으면 그리고 과거의 부족함, 아쉬움을 버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늘 남들과 같을 수 밖에 없다. 지방 대학, 낮은 스펙, 빽도 하나 없는 내 모습은 과거의 나이다. 지금 아무리 발버둥치고 욕을 해도 바뀌지 않는다. 오히려 앞으로의 목적, 일을 하면서 즐거워할 모습, 일을 통해 자아를 발견할 기회에 대한 바람으로 나를 돌아보는 것이 옳은 것이다.


자신에 대한 반성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던가, 글로 자신을 표현해 본다던가, 항목을 정해두고 자신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는 등 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방법으로 이를 제안하고 있다. 여러 검사들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방법이야 어쨌든 중요한 것은 나를 아는 것이다. 아들러 심리학을 조금 차용해서 목적인 '일'을 찾기 위해 과거의 원인들을 재정리하고, 정립해 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취업/이직이라는 명확한 목적이 있으니 이미 반은 달성한 것은 아닐까란 생각을 하며 마무리 해 본다.


by 305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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