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 다섯 번째, 비영리와 영리 모두 경험한 베테랑 강대성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206번째 주인공 '강대성(사회복지사)'씨입니다.
안녕하세요. 대한사회복지회 회장 강대성입니다.
82년도에 SK에 입사한 후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다 2001년 자회사의 대표이사로 발령받았습니다(現 SK 사회적기업 '행복나래'). 제 인생에서 한 축이 된 경험이죠. 대통령 표창도 받고 2016년 3월 말까지 역임했었으니까요.
사회적 기업 생태계에 있으면서 '사회적 기업가들의 사회적 가치는 무엇일까?'를 늘 고민했던 듯 해요. 고민의 답까진 아니지만 경제적 기반이 탄탄해야 함을 강하게 느꼈고요. 2016년 고문직을 내려놓고는 "굿피플" 상임이사직을 비롯하여 사회복지석사 및 박사과정 등 여러 활동을 통하여 인생의 2라운드를 기획하게 됩니다.
'조직 구성원들 마인드 및 역량, 동기부여(인사 및 연봉 제도 등)를 어떻게 높이고 제공할까?'
NGO라는 새로운 곳에서의 경험은 이러한 부분에 고민을 갖게 해주더라고요. 돌아보면 5년마다 특별한 일들이 발생했던 듯 해요.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향이기도 하고요. 현재는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을 맡고 있으니까요. <대한사회복지회>에 대해 잠깐 소개하자면, 69년 역사를 자랑하며 25개 산하 기관이 있는 거대 조직입니다.
이 외에도 주변에서 '회장님의 영리 및 비영리 경험을 사회에 공유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에 [강대성의 경제적인 유튜브]라는 채널을 만들어 100회까지 진행했습니다. 또 사회복지 혁신을 주제로 재능기부형태로 공무원이나 종사자, 학생 대상 정기 강의를 하는 등 바쁜 삶을 보내고 있답니다.
*해당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는 기업가 정신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위기에서 기회를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내가 속한 환경도 바꿀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이론가지고는 한계가 있습다. 이미 모든게 디지털화 되어있잖아요.
요즘 현장에 가보면요. 트렌드를 도입하여 서비스를 실천하는 곳이 많이 없습니다. 적용하기 위해서는 공부하는 사회복지사, 트렌드를 읽는 사회복지사가 조직 내 필요합니다. 당사자의 자립이나 행복한 삶을 위한 자원이 주변에 충분히 있는데 종사자가 이를 잘 모른다? 이는 지속가능하지도 않을 뿐더러 의존증을 더욱 키우게 만드는 꼴입니다.
광주광역시 테어나 둘째아들로 자라왔습니다. 시련이 오면 좌절하지 않고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낫다“라는 자세로 살아왔죠. 대학생 때의 동아리 활동은 "의리"와 인정, 패기 및 리더십 등 제게 내재되어있는 가치와 강점을 발견하게 해주었습니다. 성격에도 영향을 주었고요.
그렇게 졸업하고 입사하면 우리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다시 경쟁하잖아요. 비영리에 비하여 영리쪽은 매우 치열합니다. 그럴 때 저는 종사자 여러분들께 강조하고 싶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 입사 1개월 후 일기를 써보거나
- 첫 월급이나 명함이 생겼을 때의 기분을 떠올려 보거나
-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기 위한 나만의 방법을 찾거나(저의 경우 타임지를 구독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강점이 있고 성찰의 툴이 필요하거든요. 미래의 5년 혹은 10년 뒤 모습이 궁금하다면 미루지말고 오늘 당장 실천하세요.
필자와 함께!
사회복지사들이 만드는 가치를 인정하고 또 존중하면 좋겠습니다.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대한 노력이 전방이적으로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따뜻한 말 한마디, 시선이 우선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가족 중 누군가는 복지 서비스나 수혜를 받고 있을 겁니다. 소통의 시대잖아요. 소셜 임팩트를 추구하며 누구나 모임을 만들고 있고요. 저 또한 청년들과 만나 상담이나 소주도 한 잔 하며 부분적으로나마 힘을 보태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여러분들을 위하여 도와줄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 또 참여자에 한 해 소책자로 제작되어 비배포하에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