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철수가 지난 시절에 한 얘기를 알고 있다.
오늘 이 기사가 속보로 뜬 것을 보고
헛웃음이 나왔고
헛소리를 이런 말을 두고 하는구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왜냐고??
사실 철수의 말은 맞는 말이다.
사실관계에서 틀리지 않을 것이다.
결국 그의 의도는 10퍼센트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상류계층도 배려해야 한다는 주장.
그런데!!!
정작 문제는 철수의 평소 태도에 있다.
지금 그의 말을 그대로 따른다면
이왕 줄거 상위계층도 챙겨줘야 한다는 것이 되고
그럼 보편복지 성격이 된다.
즉 국민100프로 모두 지원금을 주게 되는데
내가 묻고 싶은것은
그게 철수의 진심이냐는 것이다.
그럴리가 없지 않은가??
철수가 아무리 철새라도
그가 보편복지를 찬성한 적을 본적이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에 국민 모두에게 주자고 했다면
철수는 전혀 반대얘기를 했을것이다.
함부로 국민세금 퍼주는 포퓰리즘이라고 말이다.
혹시나해서 제미나이 a.i에게 물어봤다.
정치인 안철수가 지난 시절했던 복지 예산 비판 발언에 대해서 말이다.
[A.i답변 중에서...]
무상 급식은 하위 50%에게만 집중하는 것이 옳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면 등에서 모든 아이에게 공짜 밥을 주는 것보다, 그 예산을 아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더 질 높은 교육과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논리였습니다.
보편적 복지는 가진 자들에게도 혜택을 주는 비효율적 배분이다."
부유층까지 복지 혜택을 받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며, 정작 도움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돌아갈 몫을 줄어들게 만든다는 '선별적 복지'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
사실 철수의 헛소리가 마음을 아프게 한다.
왜냐하면 나는 10년 전쯤에 문재인과 안철수 현상!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https://m.blog.naver.com/allday12/120211628563
그때는 왜 젊은 세대가 문재인과 안철수에 환호하는가에 대한 분석이었고
내가 생각했던 핵심은 언행일치였다. 즉 자신의 발언과 소신을 그대로 삶의 실천하는 그들의 행보가 썩어버린 기존 정치권에 변화를 주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지금의 정치인 안철수는 그냥.....
비웃음의 대상,조롱거리로 전락했다.
한때 나 역시 안철수라는 기업인!이 한국정치를 바꿔주길 기대했던 당시의 청년으로써 씁쓸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오늘 안철수의 발언은 그 자체는 분명 경청할만한 내용의 워딩이었다.
그러나 남는 것은 그의 철학과 상충하는 공허함 뿐이다.
차라리 발언자가 안철수가 아니었어야 힘있는 메세지가 될수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