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뚫은 스크린X…상영관 1000개로 늘린다
글로벌시장 본격 공략 나선 CJ CGV
20세기폭스사의 ‘킹스맨:골든서클’ 스크린X 버전. 극장 좌우측 벽면까지 영상이 펼쳐진다.
서울 용산CGV에서 지난 26일 개봉한 ‘킹스맨:골든서클’ 스크린X 버전 상영관. 주인공 애그시(태런 에저튼 분)와 로봇 손을 지닌 악당 간 격투가 벌어지는 자동차 내부 공간이 정면 스크린뿐만 아니라 극장 좌우측 벽면으로 확장됐다. 두 사람의 신체도 극장 좌우측 벽면까지 확대돼 한층 커 보였고 격투신도 더 치열하게 느껴졌다. 달리는 차량 외부 풍경은 정면 스크린에는 보이지 않던 빌딩들이 극장 좌우 측벽면으로 줄지어 나타났다. ‘킹스맨:골든서클’ 스크린X 버전은 국내 51개, 중국 미국 태국 등 해외 43개 등 총 94개 스크린에서 개봉했다.
극장 체인 CJ CGV와 KAIST가 공동 개발한 스크린X 기술이 할리우드 영화사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확장되고 있다.
CJ CGV 스크린X 사업은 올초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인 유니버설의 ‘그레이트 월’을 시작으로 워너브러더스의 ‘킹아서’, 디즈니의 ‘캐리비안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으로 이어졌다. 최병환 CJ CGV 신사업추진 본부장은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개봉 전 촬영분을 받게 된 게 큰 성과”라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 밖에 ‘오공전’ 등 중국 영화 3편, ‘군함도’ 등 한국 영화까지 포함해 올 한 해 동안 총 13편의 스크린X 버전을 제작해 상영한다.
스크린X 관련 국내 CG(컴퓨터그래픽)산업도 성장하고 있다. 스크린X 버전은 할리우드 영화와 국내 영화에 국내 CG 기술을 입혀 각국 스크린X 상영관에서 선보이기 때문이다. ‘킹스맨 : 골든서클’ 스크린X 버전은 20세기폭스사가 투자배급해 제작한 완성작 중 24분 분량의 원본 영상을 CJ CGV 측이 넘겨받아 국내 CG업체 4개사에 제작을 맡겨 스크린X 버전으로 2개월간 추가 작업했다. 20세기폭스 영화는 처음이다. 도입부의 8분짜리 택시 격투신은 CG업체 지노드의 35명 직원이 작업했다. 8분짜리 곤돌라 추격신은 라스카 직원 20명, 후반부 포피랜드 총격전은 투엘과 밀크 등 2개 업체, 직원 60명이 각각 투입됐다. 총 115명의 인력의 2개월 일자리가 마련된 셈이다.
스크린X사업은 편당 평균 2개월간 80명씩 고용창출 효과를 발생시킨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올 한 해 동안 160명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CJ CGV 측은 보고 있다. 최 본부장은 “스크린X 버전을 2020년까지 연간 50편 규모로 늘리고 스크린X 상영관도 현재 세계 127개에서 100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경우 연간 500억원의 CG 물량과 6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여기에 할리우드 영화사 관계자들이 스크린X 버전의 CG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 만큼 할리우드 영화 수주가 추가로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 물량이 줄어드는 국내 CG업계에 단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CG시장은 연간 3000억원 규모다. 이 중 중국 물량은 3분의 1 수준인 약 1000억원에 이른다. 업계 종사자는 2000명 안팎으로 추산된다.
CG 작업 비용은 CJ CGV가 편당 10억원 안팎을 전액 투자하고, 각국에서 티켓 가격을 2000~3000원씩 더 받아 3분의 1가량을 돌려받는 수익 구조다.
스크린X 상영관 수출도 기대된다. 스크린X 상영관은 대부분 CJ CGV 체인 극장에 마련돼 있지만 중국 완다시네마 등 해외 극장에도 14개 관을 수출했다. 내년 말까지 38개 관이 외국 극장에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스크린X 상영관은 기존 일반 상영관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설비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3억원 정도다. 스크린X 기술을 개발한 김영휘 카이 대표는 “일반 상영관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어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진출하기 쉽다”며 “앞으로 비용을 더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혁 대중문화 전문기자 yoojh@hankyung.com
http://hei.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92862421
가보지는 않았다.
한번 가볼 생각이다.
이러한 스크린X와 같은 형태는 진정한 와이드한 스크린이라 볼 수 없다.
스크린X와 같은 형태는 문제가 건물의 코너 부분인 중간에 꺾임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화면에 단절이 일어난다.
결국 형태는 커브드 TV와 같은 형태가 될 것이다.
그래서 주변을 감싸면서 마치 현장에 와있는 듯 느낄 수 있는 형태 말이다.
커브드TV가 되려면 어떤 형태가 되어야 하는가?
지금의 레이져 영사기로 쏘는 형태가 아닌 현재의 TV패널과 같은 형태가 될 것이다.
이미 이것은 삼성전자에서 하고 있다.
물론 대형패널을 이어 붙여 마치 커다란 한 장의 패널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영사기 없는 LED 스크린 극장 첫 상용화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70713093218&lo=z45
여기를 보면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다.
삼성전자는 하만까지 인수해서 종합 엔터테인먼트의 풀세트 홈씨어터 시장까지 접수하려 한다.
이것은 앞으로의 대세다.
사람들의 일이 인공지능에게 빼앗기고 기본소득으로 살거나 더 많은 여유를 가진다는 것은 기정사실인데 그 남아돌아가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반드시 일어난다.
액티브하게 보내는 사람은 여행을 다니겠지.
그런데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사람은?
그냥 영화나 보는 것이다.
그러려면 영화라도 럭셔리하게 보아햐 하는 것 아닌가?
그래서 VR, AR 형태도 있지만 좀 더 대중적인 것인 커브드 TV와 같은 영화관이다.
삼성전자를 사라는 얘기가 아니다.
이런 멀티미디어들이 더 많이 발전할 것이라는 얘기다.
연관되는 기업들이 좀 많은가?
컨텐츠기업도 그렇고 하드웨어 업체도 그렇고 말이다.
그런데 디즈니와 같은 컨텐츠 업체는 너무 비싸고 삼성전자와 같이 잘 알려진 기업도 너무 비싸다.
가장 좋은 것은 꼭 들어가는 소재기업이 아닐까 생각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