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단백질지도 연구, 앱클론에 기회"

"인간단백질지도 연구, 앱클론에 기회"


마티아스 울렌 인터뷰

이중항체 기술 '어피맵' 이용…류머티즘 관절염 등 치료
1회 투여비용 47만달러인 CAR-T 치료제 시장 도전

AA.15160034.1.jpg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인간세포지도와 인간단백질지도 연구는 앱클론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마티아스 울렌 스웨덴 왕립공과대 교수(사진)는 최근 서울 구로동 앱클론 본사에서 만나 이같이 말했다. 국내 바이오벤처 앱클론 공동창업자인 울렌 교수는 챈 저커버그 재단의 제안으로 인간단백질지도 후속 연구를 하고 있다. 인간게놈지도의 후속 사업인 인간단백질지도 구축 사업을 총괄한 단백질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인간단백질지도 완성 이후 게놈과 단백질을 넘어 세포를 연구하는 국제적 인간세포지도 구축 사업이 벌어지고 있다.

인간단백질지도 사업 당시 영인프런티어 대표였던 이종서 앱클론 대표는 스웨덴에 8만 개 이상의 항체를 만들어 보냈다. 이 인연으로 울렌 교수와 이 대표는 2010년 앱클론을 공동 창업했다. 울렌 교수는 앱클론 주식 28만 주를 갖고 있다. 그를 포함한 스웨덴 연구팀의 앱클론 보유지분은 약 13%다.

울렌 박사의 이번 방한은 앱클론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그는 앱클론과 공동 연구를 하고 있는 스웨덴 어피바디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울렌 교수는 “증시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양사가 더 깊은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앱클론과 어피바디는 이중항체 기술인 어피맵을 이용해 치료용 항체를 개발하고 있다. 이중항체는 질환 단백질의 두 부위에 결합하거나 두 개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다. 단일 항체보다 더 좋은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어피맵을 통해 나온 첫 개발 프로젝트가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AM201’이다. 어피맵을 이용한 치료 분야는 암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울렌 교수는 앱클론의 연구개발 전략에 대한 자문을 맡고 있다. 그는 “스웨덴 대학에서 개발한 기술들을 앱클론과 공유하고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대학교수에게 기술 소유권을 인정해주기 때문에 앱클론과 기술을 공유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했다.

면역세포 치료제 CAR-T 분야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CAR-T 치료제는 정상 세포 손상은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없앨 수 있어 새로운 암 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CAR-T는 매우 비싸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라며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저렴한 CAR-T 치료제를 개발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 CAR-T 치료제인 노바티스의 킴리아는 1회 투여비용이 47만5000달러(약 5억3000만원)에 이른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http://health.hankyung.com/article/2017110809251

면역세포 치료제 CAR-T 분야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CAR-T 치료제는 정상 세포 손상은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없앨 수 있어 새로운 암 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CAR-T는 매우 비싸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라며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저렴한 CAR-T 치료제를 개발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 CAR-T 치료제인 노바티스의 킴리아는 1회 투여비용이 47만5000달러(약 5억3000만원)에 이른다.


전 세계인은 노령화 되고 있다.

왜냐하면 오래 살기 때문이다.

전쟁도 없고 의학도 발달해서 말이다.

그런데 꼭 걸리는 질병이 있다.


그것은 암이다.

예전에는 암에 걸리기 전에 죽었는데 지금은 오래 사니 암에 한번은 걸린다.

그런데 그 암에 걸리는 사람들이 노인이고 노인은 대체로 돈이 많다.

전세계 20%의 노인이 전세계 부의 80%를 가지고 있다.

그러니 그들이 생필품은 안 써도 꼭 쓰는 분야가 제약분야다.

그러니 제약은 앞으로도 계속 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바이오다.


그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것이 CAR-T이다.

암세포를 죽이는 과정은 1단계 방사능 치료이다.

예전에 많이 써왔던 방법인데 단점은 정상세포까지 다 죽여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합병증이나 면역력 저하로 죽어버린다.

머리카락이 다 빠지고 인간다운 삶을 못 살며 그렇다고 고쳐지는 것도 아니다.


2단계는 타겟항암제다.

암세포만 골라서 죽이는 치료제다.

그러나 그렇게 똑똑하면 암치료 전부 했을 것인데 그렇지 못하다.

암세포가 무엇인지 얘들이 구별을 못해서 죽이지 못하고 암세포가 금방 내성이 생긴다.

그래서 실패다.


3단계는 CAR-T라는 면역항암제다.

폐암말기 환자도 고친다는 것이 면역항암제다.

왜냐하면 자가면역력을 높여서 암세포와 싸우기 때문에 부작용이 전혀 없으며 말기암환자도 거뜬히 고친다.

그런데 비싸다.

비싼데 어느정도 비쌀까?

무려 5억 3천만 원이다.

그냥 앓느니 죽지라는 말이 나온다.


여기에 성공한 기업은 노바티스이고 얼마전 길리어드가 카이트파마를 인수한 이유도 카이트파마가 임상3상까지 간 CAR-T 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도전하는 기업이 3개 더 있다.

그런데 이들 기업이 실패하면 바로 1/100로 떨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이런 기업들은 올라가는 기업이 아니라 바닥에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바닥에서 사면 밤에 잠은 잘 오기 때문이다.


그래도 밤에 잠 못 자면서 꼭 바이오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는 3000억 짜리 기업이 개발 중에 3조원 그리고 개발이 끝나면 30조원 가치이며 잘 하면 300조원까지도 간다.

무려 100배, 1000배의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10월 경매 평균 응찰자 3.7명… 2년래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