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1350만 vs '1987' 670만… 중

'신과함께' 1350만 vs '1987' 670만… 중학생이 희비 갈랐다


'신과함께' '코코' 등 인기 영화, 10대 자녀 둔 40대 예매율 높아

"저는 '1987'이 제일 좋았는데 딸아이는 좀 어려웠다더라고요. 아이는 그보단 '신과 함께'나 '코코'를 더 좋아했어요." 서울 사당동 사는 직장인 양진수(48)씨는 최근 중학교 2학년 딸과 연달아 영화를 봤다. 양씨는 "흥행 성적을 보면 딸이 좋아하는 영화가 더 인기를 끌더라"고 말했다.

10대 111명에게 물어보니
'1000만 영화는 중딩이 정한다'는 영화계 속설이 있다. 지난달 말 '1987'이 개봉할 때만 해도 기자·평론가 대부분은 "금세 1000만 관객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화적으로 세련된 데다 울림이 있는 작품이란 평과 함께였다. 개봉한 지 한 달쯤 지난 지금 '1987'은 관객수 670만명을 넘었다. 영화 관계자들 예측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이다. 반면 한 주 먼저 개봉한 '신과 함께'는 누적 관객 1350만명을 넘었다. CGV리서치센터 측은 "초반 두 영화 격차가 금세 좁혀질 것으로 예측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벌어지고 있다"면서 "중학생 관객이 어느 영화에 더 몰리느냐가 이 같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중학생들이 '1987'보다 '신과 함께'를 더 많이 택했다는 것이다.

SK D&D - 생각공장
예매율 집계는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해주지 못한다. 어느 영화건 10대 예매율은 대개 5%를 넘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간 '신과 함께' 예매율만 따져봐도 10대는 3.9%밖에 되지 않는다. 같은 기간 다른 영화를 본 10대 이하 예매율은 3.3%였다. '신과 함께' 예매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대(28.5%)였다.

김형호 영화시장분석가는 "40대가 가장 많이 표를 샀다는 건 그만큼 10대가 많이 봤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며 "10대 관객의 표는 대개 부모가 대신 예매하는데, 그들이 대개 40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중학생 자녀와 함께 극장에 간 40대 부모가 '1987'보다 '신과 함께'를 더 많이 택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지난 8~14일 CGV가 분석한 40대 관객 예매율은 이런 설명을 더욱 보강해 준다. 40대 관객은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44.9%)', '신과 함께(44.3%)' 표를 가장 많이 샀다. 21일엔 새로 개봉한 영화가 쏟아지면서 순위가 조금 바뀌었다. '리틀 뱀파이어(39.9%)' '원더(34.8%)' '코코(29%)' '쥬만지(20.7%)' '신과 함께(19.1%)' 순이다. CGV 리서치센터 측은 "이날 40대가 예매한 영화 대부분이 어린 자녀와 함께 보기 좋은 전체관람가 등급 영화들이었다"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4/2018012400014.html

자본주의로 오면서 소비는 필수가 되었다.

원래 제국주의란 것이 잉여생산물을 식민지에다 파는 것이 원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소비는 젊은이들이 한다.

젊은이들은 자본주의에서 잉여 생산물을 끊임없이 소비해대고 그들의 소비패턴에 기업가들은 맞추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10대를 놓치면 기업이 망할지경이다.

이런 것은 젊은이들이 많이 하는 것일수록 그 정도가 더 심하다.


영화는 7080의 전유물이 아니다.

원래가 젊은이들이 보는 것이다.

한가하게 영화나 보고 있을 틈이 없다.

합리적으로 집에서 드라마나 봐야 정상이다.


그러니 내일이 없는 젊은이들이 소비하는 것이 영화다.

영화는 어디를 가서 그 시간대에 봐야 한다.

그러려면 꼭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

여자친구랑 만나서 시간을 때우거나 시험이 끝났거나 방학이거나 등등이다.


영화는 그 중에서도 20대보다 10대다.
20대는 청년실업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이미 영화의 주관객에서 빠졌다.

그러니 아무 걱정없는 10대가 영화의 주관객으로 올라온 것이다.


그러나 이들도 동영상과 스마트폰에 길들여지는만큼 영화보다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를 훨씬 많이 본다.


영상은 앞으로의 방향이고 흐름이다.

앞으로 더하면 더 했지 덜 하지 않는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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