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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기대에 못 미친 매출에 시장 실망…주가 4

넷플릭스, 기대에 못 미친 매출에 시장 실망…주가 4% 이상 급락


가입자 증가폭·순이익은 예상 웃돌아

원본보기▲넷플릭스 로고. AP연합뉴스
▲넷플릭스 로고. AP연합뉴스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의 기대에 못 미친 매출에 시장이 실망감을 보였다.


17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이 엇갈리는 성적을 보이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4% 이상 급락했다고 미국 CNBC방송이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41억9000만 달러(약 4조7095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42억1000만 달러를 밑도는 것이다.


지난 분기 순이익은 1억3400만 달러(주당 30센트)로, 1년 전의 1억8600만 달러(주당 41센트)에서 줄었다. 여전히 주당순이익(EPS)은 월가 예상치 24센트를 웃돌았다.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지난해 4분기 넷플릭스 가입자는 153만 명 늘었다. 이는 팩트셋 집계 애널리스트 예상치 151만 명을 웃도는 것이다. 해외시장 가입자 수도 731만 명 증가로 시장 전망 614만 명을 뛰어넘었다. 


가입자 증가폭과 순이익이 예상을 웃돌았지만 투자자들은 매출이 예상에 못 미친 것에 더 주목했다. 그동안 넷플릭스는 자체 콘텐츠 확보와 해외시장 진출에 거액을 투자했는데 이에 걸맞게 매출이 급증하지 못한 것에 실망감을 보인 것이다.


넷플릭스의 장기 부채는 지난해 12월 104억 달러로, 1년 전의 65억 달러에서 급증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지난 15일 미국에서 요금을 종전보다 13~18%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시장에 진출한지 12년 만에 가장 큰 인상폭이다.


배준호 기자 

baejh94@etoday.co.kr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712249




넷플릭스가 오늘 떨어지면 어닝 쇼크다.

실적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어닝서프라이즈가 나는 것은 아니다.

첫 스타트가 좋았으면 좋았을 것을 첫 스타트부터 별로 안 좋다.

아마존이 실적이 안 좋을 것이란 얘기가 있기는 하다.

물론 확인해 봐야 한다.

요즘에 6000선까지 떨어진 나스닥이 어느새 7000선을 회복했는데 그래도 시장에는 큰 영향은 안 미칠 것 같다.

떨어지는 것이 -4%라고는 하지만 장이 시작되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정도는 이번 분기에 꼭 떨어진다고 보긴 힘들다.

확실한 어닝쇼크면 -20% 에서 시작 했어야 했으니까 말이다.

어닝 쇼크이긴 한데 소프트하다.

그리고 오늘 장이 시작하고 내일 장이 끝났을 때 오르느냐 떨어지느냐다.

장이 끝났을 때 오르면 어닝 서프라이즈다.

이정도는 역전해서 오를 수 있다.


그렇다고 어닝 쇼크가 났을 경우 넷플릭스를 사는 것은 별로 안 좋은 방법이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한 주식을 사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1등 주식 빼고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한 주식을 사는 것이 다음분기까지 그래도 안정적으로 오를 수 있으니 말이다.


아무튼 다음달 7일 아마존이 마지막이니 그것을 다 보고 투자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싸게 사고 싶은 사람은 지금 사도 말리지 않는다.

어차피 사고 팔고는 본인의 선택이니 말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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