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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생산 감소, 글로벌 경제에 먹구름

공장 생산 감소, 글로벌 경제에 먹구름


주요 경제국들의 공장 생산 규모가 감소하고 있어 암울한 글로벌 경제 전망과 함께 중앙은행들의 부양책이 예상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생산 부진은 지난해초부터 시작된 것으로 그러나 이코노미스트들 사이에서는 원인이 관세 부과에 따른 무역과 투자 감소 때문인지 아니면 자동차 같은 장기간 확장세 후 나타나는 일시적인은 현상인지를 놓고 갈려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가장 크게 감소한 유럽은 이날 IHS마키트가 발표한 6월 제조 부문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47.7에서 47.8로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50 이하를 나타냈다.


유럽 제조업계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와 무역 분쟁에 따른 중국의 유럽산 제품 수요 감소로 부진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또한 지난 3년래 가장 부진했으며 앞으로 수개월간 신규 주문 감소로 반등을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다.

각국 정책입안자들은 공장 생산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다른 경제 부문에까지 타격을 입히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 공급하는 화학업계가 대표적인 예다.

저널은 부진이 예상 밖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알스톰을 인수한 제너럴일렉트릭(GE)은 주문 감소로 지난달 프랑스에서 1044명 감원을 발표했다.

일본은 중국의 수요 감소로 5월에 대중국 수출만 9.7% 감소했으며 전체 수출도 7.8% 줄었다. 중국은 수년간 일본의 수출 대상국 1위 자리를 미국에 내주고 2위로 떨어짐으로써 일본산 부품과 기계 수요가 줄어들었음을 나타냈다.


지난해말 채권매입 중단을 발표하는 등 낙관적인 전망을 가졌던 유럽중앙은행(ECB)은 최근 양적완화를 재개하고 이미 마이너스인 금리를 추가 인하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또한 앞으로 수개월내 제조와 투자, 무역이 개선 징후가 없으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저널은 공장 생산 감소가 나머지 글로벌 경제를 끌어내린다는 뚜렷한 신호는 없다며 유로존(유로 사용 19개국)의 경우 서비스 PMI 지수가 5월의 52.9에서 이달 53.4로 상승하면서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함과 동시에 실업률 감소와 임금 인상에 소비가 증가한 것은 희소식이라고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http://www.fnnews.com/news/201906220038363038


미국의 GDP대비 수출입 비중이 얼마인가?

수출은 GDP대비 8.5% , 수입은 12.9%밖에 안 된다.

여기에 캐나다 멕시코를 제외하면 이것도 1/3로 줄어든다.

그래서 미국이 USMCA를 캐나다, 멕시코와 서둘러 맺은 배경이다.

미국은 수출, 수입을 안 해도 되는 나라다.

충분히 자급자족을 할 수 있는 나라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수출입을 통해 효율적인 무역을 하려고 한다.

즉 플라스틱 바께쓰는 중국에서 수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에 중국에서 수입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은 2016년부터 셰일가스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수출입의 비중은 더 줄어들고 미국은 무역흑자를 낼 수도 있다.

따라서 수출입을 통한 세계경제의 달러주입은 더 줄어들 수 있다.

게다가 미국은 리쇼어링을 통해 미국으로 제조공장을 옮기라 한다.

더 자급자족을 하겠다는 얘기 아닌가?


이러면 미국은 보호무역 세계는 미국으로의 자유무역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중국의 시진핑이도 자유무역을 자신들은 원한다고 하는데 어디로 자유무역인가?

결국 미국으로의 수출을 하겠다는 얘기 아닌가?

거의 모든 수입은 미국이 하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세계가 미국에 목을 매고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글로벌 생산능력은 어마어마하게 좋아졌다.

예전에는 작업공정이나 기계 등등이 효율적이 아니어서 물건을 적시에 필요한 만큼을 생산하지 못했다면 이제 생산능력은 엄청나게 늘어난만큼 그 생산이 공급과잉이 되었다.

그러나 공급과잉이 늘어난만큼 수요처는 늘어나지 않았다.

수요는 아무나 늘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돈과 인구구조, 소비형태, 소비여력 등등이 다 받쳐줘야 한다.

인구 자체가 노인보다는 젊은 층이 많아야 하고 1인당 GDP도 높아야하고 게다가 소비성향 자체도 높아야 한다.

그러나 이런 곳은 전세계에 미국 외에는 찾기 힘들다.


생각나는 곳이 있는가?

잘 사는 유럽?

동아시아? 어디 일본, 한국, 중국?

아프리카?

중동?

그래서 지금 공장의 생산이 감소하고 공장이 자신의 생산능력보다 적제 생산하는 것이다.


지금 현재는 미국만이 수요가 있는 곳인데 현재 미국은 자급자족의 형태로 가고 있다.


결론 : 세계는 자유무역, 미국은 보호무역이다.

앞으로도 미국만이 잘 나갈 것 같다.

투자는 앞으로 소비와 생산이 늘어날 곳에 투자하자.

그래야 부자 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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