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3대 지수 상승…장 막판 바그다드 테러 소식에 상승폭 감소
. http://news1.kr/articles/?3812362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에서의 미국과 이란 간 확전 가능성을 완화한 데 힘입은 결과다. 하지만 장 종료 직전 바그다드에서 로켓이 낙하해 터졌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상승분이 크게 줄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61.41포인트(0.56%) 상승한 2만8745.09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5.87포인트(0.49%) 오른 3253.05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0.66포인트(0.67%) 상승한 9129.24를 기록했다.
어제는 롤러코스터를 제대로 탔다.
이란이 20발의 미사일을 쐈다.
그래서 미군이 80명 죽었다.
이런 뉴스 때문에 나스닥 선물이 -1.8%까지 가는 폭망각이었다.
그런데 결국 나스닥은 저녁에 플러스로 돌아서더니 0.67% 오르고 끝이 났다.
이렇게 반전이 있었던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성명을 통해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들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서 미국인 사상자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란이 물러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란은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이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살해된 데 따른 보복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이란은 미군 희생자가 80여명에 이른다고 주장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나오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트럼프의 트윗이었다.
한 사람도 죽지 않았다.
미리 미사일 경보 때문에 대피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란 방송에서는 80명이 죽었다고 하면서 솔레이마니 복수에 대한 명분을 쌓았다.
게다가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 외무장관 “더 이상의 긴장 고조도 전쟁도 원하지 않는다
. https://news.joins.com/article/23677051
이런 모습을 보였다.
한 마디로 보복을 하기는 했지만 미국이 반격 안 하면 우리는 가만 있겠다.
이런 얘기다.
그러자 트럼프가 확전이 아닌 경제제재를 택하면서 나스닥이 급반등 했다.
따라서 나스닥이 올랐다.
그렇다면 왜 나스닥이 막판에 급락을 했을까?
장 종료 직전 이라크의 정부 건물과 외국 공관이 몰려 있는 바그다드 그린 존(Green Zone) 내에서는 카추샤 로켓 3발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3대 지수가 급격하게 상승폭을 줄였다.
로켓 3발이 떨어졌다는 소식이었는데 오늘 아침 선물은 다시 오르고 있다.
따라서 이란 사태는 이란이 꼬리를 내림으로써 급하게 끝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을 어제 아침에는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당연히 할 수 없다.
따라서 주가는 대응해야 한다.
선제적으로 움직인다면 망한다.
어제 미리 애플 등을 비롯한 주식을 전부 팔았다면 어쩔뻔 했는가?
주식은 아이큐가 10,000이다.
그러니 주가에 따라 대응하는 편이 최선의 투자를 하는 것이다.
물론 주가의 %에 의해 메뉴얼대로 행동하는 것이 최선의 방어이기도 하다.
이제 남은 이슈는 본격적으로 실적에 대한 소식이다.
실적마저 좋다면 다음분기까지는 고고싱이다.
결론 : 주식은 대응해야 한다.
주식은 돈의 흐름이다.
우리는 그 돈의 흐름에 따라 대응방식을 만들어 사고 팔면 된다.
결론은 메뉴얼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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