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는 왜 취직이 안 될까?
문송합니다 라는 말이 있다.
문과라서 죄송하다는 얘기다.
이런 말이 있을만큼 문과는 취직이 안 된다.
얼마나 안 될까?
초봉 300만 원 이상 받는 대기업 일자리의 66%는 이과의 몫이고 33%만이 문과이다.
그것도 상위 10개 대학에 다니는 정도는 되어야 취직이 되고 인서울, 지방대들은 취직이 안 된다.
왜 안 될까?
1. 3차 산업혁명 때문이다.
3차 산업혁명은 기계가 스스로 움직이는 혁명이다.
2차 산업혁명 때의 기계는 온전히 사람의 힘으로 움직였다.
따라서 혼자서 기계가 움직이지 못했다.
그러니 기계를 조작할 사람이 있어야 했고 기계를 조작할 사람은 기계조작법을 배워야 했다.
트렉터가 있지만 그 트렉터를 운전할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숙련공이 필요했다.
따라서 기계가 생기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었다.
더 많은 물건을 만들어서 팔아도 물건이 모자르는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시대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트렉터 등을 통한 농기계의 확산은 농촌에서 사람이 줄어드는 계기가 되었다.
기계의 힘에 의지하니 100사람이 할 것이 한 사람이 하는 것으로도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아도는 사람들은 도시로 이주해갔다.
도시에는 수 많은 공단이 생기고 그곳에는 기계가 있었다.
그리고 그 기계를 돌리는 것은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했다.
임금이 올라갔다.
왜냐하면 기계의 스펙이 스탠다드하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즉 자동차 운전을 하는 방식이 예전에는 자동차 브랜드마다 달랐다면 자동차의 기어, 핸들 등이 표준화 되면서 동일하게 되었고 이로인해 더 많은 임금을 주는 쪽으로 얼마든지 노동자의 이동이 자유로웠다.
그러니 더 많은 임금을 받고 이 직장 저직장으로 옮기는 일이 허다했다.
게다가 노동조합을 결성하여 더 많은 복지혜택을 누리고 더 많은 임금을 올렸다.
그러다가 1980년대 PC가 들어오면서 사람이 없으면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기계는 컴퓨터로 인해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PC는 이전에 엄청나게 큰 컴퓨터를 대체하며 민간기업에 제일 먼저 도입되었다.
그러자 생산직 노동자가 있던 공장이 제일 먼저 자동화가 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대량생산을 하는 기계는 단순반복작업을 하기 때문이다.
단순반복작업은 기계가 제일 잘 한다.
사람보다 오류도 적고 임금도 올려 달라지 않으며 밤새서 일을 해도 불평불만을 하지 않는다.
자동차 공장 같이 대량생산을 하는 공장은 수 천대의 기계가 돌아가고 있으며 이제는 사람이 없어도 관계없는 무인공장도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반도체, 석유화학 등의 설비 공정도 자동화 되었다.
2. 세계화 때문이다.
1991년 소련이 무너졌다.
그리고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졌다.
공산주의가 무너지자 자본주의로 세계는 하나의 무역시스템으로 통합되었다.
1995년 WTO가 출범했다.
자유무역하자는 얘기다.
이러자 민간기업들은 빠르게 움직였다.
노동비가 싼 나라로 생산공장을 보낸 것이다.
현지 생산으로 공장을 돌린 것이다.
중국, EU는 생산비가 싸고 수요처가 자국이다.
그러니 한국에서 만들어서 보낼 필요가 없다.
인건비도 싼데다가 물건을 쓰는 곳도 공장이 있는 곳이라 물류비도 적게 든다.
중국이야 생산비가 싸다고 하지만 EU는 왜 쌀까?
왜냐하면 동유럽 때문이다.
체코, 헝가리, 폴란드 등은 소련이 무너지고 EU로 편입 되었다.
인건비는 싸고 옆에 부자 나라들이 있어서 그곳으로 물건을 보내는데 시간과 돈이 한국에서 만들어서 보내는 것보다 훨씬 싸다.
그리고 이제는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로 다시 생산공장이 옮겨가게 되었다.
주로 베트남과 같은 국가들은 기계가 하기에는 손이 많이 가는 물건을 조립하는 공장이 많다.
이를테면 스마트폰과 같은 것 말이다.
기계로 하는 것보다는 사람의 인건비만 싸다면 훨씬 효율적이다.
작고 손이 많이 가서다.
그리고 크고 손이 덜 가는 자동차와 같은 것은 한국에서 기계로 대체 되었다.
결국 어떻게 되었나?
생산직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기계와 신흥국으로 대체 되었다.
그러니 지방에 일자리가 없어졌다.
수도권에 공장이 없어졌다.
문과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
재무, 회계, 경영, 인사, 총무, 자재 등등이다.
그런데 한국에 공장이 없으니 사람이 없다는 얘기다.
사람이 있어야 쓰는 일이 바로 문과가 할 일이다.
따라서 문과는 쓸 일이 별로 없다.
그래서 대기업에서는 10년 전부터 문과를 뽑지 않는다.
주로 이과를 뽑는다.
이과를 뽑더라도 문과적인 성향의 사람을 뽑는다.
그래서 현대차의 논술 문제는 '몽골이 세계를 제패 했을 때와 현대의 오늘을 비교 하라' 와 같은 것이다.
물론 이과애들을 놓고 그렇게 문제를 낸다.
문과는 기존에 있는 사람들을 쓰더라도 오히려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
그러니 스카이 문과도 취직이 잘 안 된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문과 중에 취직이 잘 될까?
명문대, 여자, 외국어 능력자다.
왜냐하면 해외마케팅 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공장도 해외에 있고 물건을 팔 곳도 해외에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할 일이 없고 외국에서 일을 해야 한다.
공장이건 영업이건간에 말이다.
그런데 여자들이 공부를 잘 하니 명문대를 많이 가고 게다가 언어쪽으로도 잘 하니 여자, 외국어, 명문대를 나온 사람이 해외마케팅으로 많이 가는 것이다.
기존에 많았던 증권, 은행 등 전통의 문과들이 많이 가던 곳들은 벌써 인터넷 뱅킹 등으로 사람이 필요 없어졌다.
그래서 영업만 시키는 것이다.
그래야 돈을 버니까 말이다.
따라서 독일 DLF 사대와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은 무리한 영업이 낳은 결과다.
결국 글로벌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는 문과에서는 해외 마케팅 인력 빼고는 없다고 봐도 된다.
이과는 상대적으로 취업을 할 가능성이 많다.
스카이 공대는 취업이 잘 되고 부산대 같은 경우도 75% 넘게 공대에서는 취업이 잘 된다.
그리고 요즘에 지역인재를 많이 뽑아서 지거국의 공대도 취업이 괜찮다.
그러나 지방 앞으로도 힘들어진다.
왜냐하면 지방에 공장이 없어지면서 R&D 센터도 수도권으로 옮겨오고 있다.
그 전에는 지방에 공장이 있으니 협업을 하려면 지방에 있어야 했는데 지금은 공장이 해외에 있으니 협업을 하려 지방에 있을 이유가 없다.
따라서 서울, 수도권으로 온다.
그리고 5G 통신이 되니 현대차 같은 경우는 베테랑 기술자가 상시로 체코 공장 등과 화상으로 통화 하면서 기계가 고장나면 원격으로 고쳐 준다.
그러니 지방에 R&D 센터가 있을 이유가 없다.
오히려 연구인력은 서울에 있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서울에 학군이 좋기 때문이다.
자녀교육에 올인하는 엄마의 특성 상 학원이 많은 서울, 강남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남에 삼성, LG의 R&D센터가 생기는 것이다.
물론 마곡 등도 떠오르는 R&D 센터다.
결국은 서울만 잘 되는 서울 일극체제로 갈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다른 나라도 대도시만 잘 되기 때문이다.
뉴욕, 시애틀, 런던, 시드니, 상하이, 북경, 도쿄 등등의 집값이 비싸고 사람이 많다.
현찰만 가지고 있으면 노후에 거지된다 -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bV1xFeJFBq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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