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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3.31% 급락, 주식시장 조정의 시작인가?

애플 3.31% 급락, 주식시장 조정의 시작인가?


<뉴욕마켓워치> 8월 PPI 상승·9월 테이퍼링 시그널 기대…주가·채권↓·달러↑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7085   <뉴욕마켓워치> 8월 PPI 상승·9월 테이퍼링 시그널 기대…주가·채권↓·달러↑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0일(미국 시간) 뉴욕증시는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둔화했다는 소식에도 애플 주가가 크게 하락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1.66포인트(0.78%) 하락한 34,607.72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4.70포인트(0.77%) 떨어진 4,458.5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2.76포인트(0.87%) 밀린 15,115.49로 거래를 마쳤다.


어제는 나스닥이 0.87%, S&P500지수는 0.77%, 다우존스 지수는 0.78% 떨어졌다.


메인 이슈 : 애플 3.31% 급락, 주식시장 조정의 시작인가?


애플 주가는 애플이 앱스토어가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앱을 구매할 수 없도록 막은 것은 반(反)경쟁적 조치라고 미국 법원이 판결했다는 소식에 크게 하락했다.


애플은 어제 미국 법원의 인앱결제 구매조치가 반시장적이라는 판결 이후로 3.31% 급락했다.

애플은 70%의 매출이 인앱결제 수수료에서 나온다.

만약 외부링크로 결제를 다른 업체들이 유도한다고해도 일부러 외부링크를 쓸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이것이 트리거가 되어서 모두가 판다면 애플이 약세가 될 수는 있다.

애플과 소송당사자인 에픽게임즈는 모두 항소를 하기로 했다.

애플은 14일에 아이폰13(새로운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 호재도 있다.

그러니 아직은 애플이 법원 판결 때문에 지속적으로 약세가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직 1심이고 재판이 남은만큼 지켜 봐야 할 것이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약 90분간의 전화회담에서 미중 갈등이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미국의 대통령 조바이든과 중국의 시진핑이 서로 전화통화를 했다.

미국측에서 전화통화를 먼저 제안한 것인데 이유는 코로나로 인한 미국의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中 8월 생산자물가 9.5% 상승…13년 만에 최고 [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9094085i  中 8월 생산자물가 9.5% 상승…13년 만에 최고 [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中 8월 생산자물가 9.5% 상승…13년 만에 최고 [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소비자물가는 0.8% 상승에 그쳐 기업 실적에 부담 가중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커져  www.hankyung.com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여파가 지속되면서 중국의 월간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9%를 웃돌아 13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1%를 하회해 기업들의 실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중국도 생산자 물가가 9.5% 상승하면서 중국도 물가 때문에 괴로워할 것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니 미국은 트럼프 때 중국에 걸었던 관세를 깎아줌으로써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려 했던 것이다.


Fed "美 경기회복 둔화"…테이퍼링 늦춰지나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90948381   Fed "美 경기회복 둔화"…테이퍼링 늦춰지나  Fed "美 경기회복 둔화"…테이퍼링 늦춰지나,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 발간 "경제 성장 탄탄하다"던 Fed 두달 만에 "회복 속도 완만해져" 일손 부족에 수차례 임금인상 원자재값 올라 인플레 압  www.hankyung.com

Fed는 이번 베이지북을 통해 “수요는 완만하게 늘고 있지만 공급 문제와 인력 부족으로 경제활동이 제약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우려하는 것은 수요를 어떻게해서든 끌어 올렸는데 살 물건이 없는것이다.

이유는 펜데믹 때문에 전세계 물류망이 망가졌고 공급이 못 따라오면서 원자재 가격을 비롯해 운임가격 등이 상승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일터복귀가 늦어지면서 인건비가 오르면서 구조적인 인플레이션이 되는 것이다.

물류나 원자재 등은 문제가 일회성인데 비해 인건비가 오르는 것은 한 번 올라가면 떨어지지 않고 인플레이션이 고착화 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이러면 소비자 가격에 전가를 못하는 기업은 주가가 떨어지고 마진이 적어져 수익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만, 두 정상은 아프가니스탄 대응을 비롯한 현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지는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중간 회담은 더 안 좋아졌던 것으로 결론이 났다.

이것 때문에 오히려 주가가 빠지다가 중간에 애플의 재판 결과가 나오면서 더 나스닥이 떨어졌다.


애플이 전고점 대비 2.5%이상 하락했기 때문에 리밸런싱을 할 수밖에 없다.


애플 리밸런싱 표 전고점 156.69달러            



애플


리밸런싱




전고점


156.69






-2.5%


152.77


10%




-5.0%


148.86


20%




-7.5%


144.94


30%




-10.0%


141.02


40%




-12.5%


137.10


50%




-15.0%


133.19


60%




-17.5%


129.27


70%




-20.0%


125.35


80%




-22.5%


121.43


90%




-25.0%


117.52


100%



-5%까지는 안 빠졌고 148.97달러까지 빠졌으니 10% 매도하는 것이 매뉴얼이다.


결론 : 주가의 미래는 알 수가 없다.

다만 대응할만 할 뿐이다.


1) 서브 이슈 : 리밸런싱하면 좋은 점.


리밸런싱 왜 해야하나. 

어차피 오를 것 그냥 갖고 있는 것이 낫지 않은가?

세금 문제도 있는데 샀다 팔았다 하면 손해 아닌가? 

이런 질문이 있다.

그러나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밸런싱 하면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1. 헤지가 가능하다.

개미들 떨어질 때 헤지는 뭘로 하나?

대부분의 개미들은 헤지라는 개념이 없다.

그냥 갖고 있다가 5%라도 오르면 팔고 떨어지면 팔지않고 존버한다.

다시 말하면 수익은 조금보고 손실은 안고가는 것이 속성이다.

이래서는 장기투자를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손실만 쌓이기 때문이다.

장기투자를 하려면 믿음이 있어야 하는데 믿음은 그냥 그 기업을 믿는다고 해서 생기지 않는다.

사전에 공부를 많이 해라 라고 하는데 사전에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주가 막상 떨어지면 그런 믿음 다 날아간다.

세계1등인 애플도 떨어지면 망할까 의심이 드는데 잡주라면 더군다나 믿음이 생길리 없다.

따라서 망하지 않을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믿음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망하지 않을 확신이란 무엇인가?


세상 어떤 주식도 망할 수 있다.

이것은 사실이다.

그러니 믿을 수 없다는 것이 자연스러운 생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세계1등 주식은 망할 수 없다.

이것도 사실이다.

왜냐하면 한 때 세계1등은 망할 수 있지만 세계1등이었다가 순식간에 망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망하려면 세계2등 이하로 주가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계1등은 세계2등으로 떨어져도 세계1등은 절대 망할 수 없는 것이다.


결론은 세계1등은 망할까 파는 일은 없다.

그러니 믿음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다.


망하지 않으니 세계1등 주식은 장기투자가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반토막이 아니라 10%만 떨어져도 망할까 생각이 들지만 세계1등인 애플은 20%가 떨어져도 망할까 생각이 안 든다는 것이다.

20%까지 떨어졌는데 2등과 순위가 바뀐다면 2등에서 1등으로 올라온 주식으로 갈아타면 되고 20%까지 떨어졌는데 2등과 순위가 안 바뀌었다면 그냥 1등 주식을 가지고 가면 된다.

그러니 장기투자가 된다.


그러나 세계1등이라고 주가가 떨어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떨어질 때 헤지를 해야 한다.


헤지란 무엇인가?

hedge의 사전적 의미는 '울타리'이다.
늑대로부터 양을 보호하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하는 것처럼, 울타리는 무언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금융에서도 hedge는 자산을 가치하락이라는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럼 헤지는 어떤 방식으로 자산가치의 하락을 막을까?
그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현재 포지션과 반대의 포지션을 파생상품 파는 것이다.


예를 들어 외국인들은 코스피 추종 ETF를 사면(long position) 삼성전자를 공매도(short position) 한다.

이것은 코스피 지수를 샀는데 갑자기 코스피 지수가 급락이라도하면 손해가 커지니 반대로 코스피지수와 비슷한 삼성전자의 주식을 팔면서 위험을 헤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개미들은 헤지라는 개념이 없으니 주식을 사면 떨어질 때 안 팔고 버티다가 손실이 더 커진다.

그런면에서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현금포지션이 높아지면서 손실을 방어하는 것이다.


2. 마음의 안정.

일단 2.5% 떨어질 때 10%씩 팔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주가가 이후 떨어지면 존버 한 사람보다 더 싼 가격에 판 현금으로 사면 평단가에서 이득이 된다.

그리고 주가가 이후 올라가면 갖고있는 주식의 포지션이 90%나 되니 오르면 이득이라 양방으로 좋다.

이러니 이후 주가가 오르던 떨어지던 마음의 안정이 온다.


마음의 안정이 와야 장기투자가 가능하다.

만약 주가가 떨어졌는데 안 팔았다가 손해가 커지면 마음이 불안해지고 더 많이 빠졌을 때 일시에 매도하면 손실은 극대화 된다.

그리고 장기투자는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2021년 3월에 전고점 대비 17.5%까지 빠졌는데 만약 이 때 리밸런싱을 했다면 무려 70%를 현금으로 들고 있는셈이 된다.

이러면 평단가를 낮출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따라서 17.5% 떨어졌을 때 갖고 있던 현금으로 주식을 샀다면 존버보다 훨씬 낮은 평단가가 된다.


리밸런싱을 했다면 선택이 가능하다.

리밸런싱 했던 현금으로 주식을 살지 아니면 안 사고 더 떨어지기를 기다릴지 말이다.

이것은 위기에 현금을 들고있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마음의 안정이다.


3. 손해는 조금인데 이득은 많이 볼 수 있다.

얼마 전 2.5% 떨어져 리밸런싱을 했다가 전고점 대비 2.5% 오르는 바람에 다시 산 적이 있다.

손해를 보았다고 생각하겠지만 생각해보면 그리 큰 손해는 아니다.

왜냐하면 2.5% 떨어졌을 때 10%를 팔고 5% 올랐을 때 다시 10%를 샀다면 손해라고 볼 수 있지만 손해는 총 자산의 0.5%에 불과하다.

그것도 전고점 대비 2.5% 오른 것에 대해 0.5% 손해이니 사실은 2% 이득인 것이다.

 왜냐하면 10%를 팔아서 현금을 들고 있었지만 90%는 주식을 들고 있었기 때문이기에 2%의 이득인 것이다.


4. 블랙스완에 대비가 가능하다.


2011년에 45%까지 애플이 빠졌을 때는 어땠을까?

2.5%마다 10%씩 팔았다면 전고점 대비 -25%에 이미 현금화를 다 시켜놨기 때문에 100% 현금포지션이다.

만약 45%까지 빠질 때 현금화 시켜 놓았던 것으로 애플을 샀다면 엄청난 이득이 된다.


그러니 2.5% 올라서 0.5% 손해 보는 것은 손해는 조금이라고 볼 수 있고 어쩌다 한번씩 오는 45%까지 빠지는 블랙스완의 위기에는 큰 이득이 되는 것이다.


만약 2.5% 떨어지고 5%오르고를 반복하면 손해가 아닌가 물어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이미 사례분석을 통해 한 번 떨어지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리밸런싱이 이득이라고 했다.


1구간 떨어지면 10%씩 팔고 2구간 오르면 전량매수 한다. - 사례분석

https://cafe.daum.net/jordan777/Bm2o/1001  Daum 카페    cafe.daum.net

이 사례분석의 결론은 이렇다.

1구간 하락시 10% 매도를 하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2구간 상승하면 전량 매수하면 이익인 상황이 13번 중 12번이 있었다.

이익 확률은 92% 따라서 리밸런싱을 하는 것이 이익이다.


5. 리밸런싱은 알 수 없는 미래에 대응할 수 있다.


왜 리밸런싱을 해야 하는가?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수 많은 투자기법이 있다.

그러나 미래를 예측하는 투자기법은 다 사기다.

엘리엇 파동을 비롯한 모든 미래예측은 다 틀릴 수밖에 없다.

따라서 미래예측을 하는 투자기법을 가지고 돈을 벌 수 없다.


칼 포퍼(영어: Sir Karl Raimund Popper, CH, FRS, 1902년 7월 28일 ~ 1994년 9월 17일)는 과학적 법칙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과학적 법칙이란 포괄적 회의론의 형태를 취할 때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그래서 과학적 법칙은 허위임이 입증되지 않은 경우에 한해 잠정적으로 타당한 가설로 인정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예를 들어

'세상의 모든 백조는 하얗다'라는 과학적 법칙이 있다.

그러니 검은 백조가 나오기 전까지는 잠정적으로 타당한 가설이다.

그러나 만약 검은 백조가 나왔다면 허위가 되어 틀린 가설이 된다는 것이다.

해가 동쪽에서 뜨는 것도 서쪽에서 뜨기 전까지는 타당한 가설이 된다.


그래서 과학적 법칙은 수학적 방적식으로도 만들어 낼 수 있다.

지구가 태양주위를 공전하는 것에 따라 달력을 만들어 미래를 예측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초기 조건이 과학적 법칙과 결합할 때 예측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칼 포퍼 이후 경제학을 비롯한 사회과학자들은 과학적 법칙을 인간사회에 집어 넣어 사회과학에서 과학적 법칙을 찾으려 했다.

그러나 그것은 실수다.

자연현상은 예측이 가능하지만 사회현상은 예측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초기 조건인 가설이 예측할 수 없는 인간의 감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모든 주식의 예측은 불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주식은 깨질 때 손해를 덜 보고 이득일 때는 최대한 누리는 것이 주식에서 성공하는 길이다.


결론 : 주식은 장기투자를 해야 큰 돈을 번다.

그러나 일시적으로 크게 떨어질 때 잘 버텨야 주식판을 떠나지 않고 장기투자 한다.

떨어질 때는 리밸런싱을 하면 떨어져도 올라도 마음이 편하기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잠이 잘 온다.

위기를 편안히 보낼 수 있으니 장기투자를 할 수 있고 결국 부자가 될 수 있다.


빨강머리 앤에 나오는 대사다. 

" 엘리자가 말했어요.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멋져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는걸요.".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다가 포모(주식을 판 가격보다 오를 것에 대한 두려움)가 두렵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고 -3%때 판 가격이나 리밸런싱 때 판 가격보다 단 1불이라도 떨어졌다면 전량 매수하라.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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