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성장 美, 통화긴축 속도낼 듯

3% 성장 美, 통화긴축 속도낼 듯


이달 자산축소, 12월 금리인상說
3% 성장률 불투명한 한국은 14개월째 기준금리 1.25% 동결

미국 GDP 성장률 그래프

미국이 2분기 예상을 웃도는 3% 성장으로 완연한 경기 회복세를 보이면서 통화 긴축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반면 올해 3% 성장률 달성이 불투명한 한국은 31일 금융통화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했다.

미국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3%(연율 기준) 성장했다고 30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는 9분기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로, 한 달 전 발표됐던 속보치(2.6%)는 물론 전문가 전망치(2.7%)를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개인 소비와 설비투자가 각각 전 분기 대비 3.3%, 8.8% 증가하며 깜짝 성장을 이끌었다. 모건스탠리는 "이렇게 오랫동안 성장이 지속되는 것은 경이적"이라고 평했다. 최근 애틀랜타 연방은행이 3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3.4%로 내는 등 하반기 전망도 밝다.

1분기 1.2%로 주춤했던 미국의 경기 회복에 다시 탄력이 붙으면서 연준의 '9월 자산 축소 시작, 12월 추가 금리 인상' 설이 더 힘을 받게 됐다. 뉴욕타임스는 "대부분 전문가는 올해 한 차례만 더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임금과 물가가 상승하는 등 경제 회복 속도가 빨라지면 통화 정책 당국자들도 좀 더 신속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한국은행 금통위는 31일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했다. 지난해 6월 금리를 인하한 이후 14개월째 동결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교역 여건 변화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고, 물가도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성장세 회복을 위해 완화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 6~7월에는 국내 경기에 비교적 낙관적인 견해를 보이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북한 리스크가 고조된 이후 열린 이번 금통위에서는 좀 더 신중론 쪽으로 기울었다. 이 총재는 "북한 리스크는 단시일 내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상황에 따라서는 상당히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8·2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과열이 진정세를 보이는 점도 감안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31/2017083103659.html

우리나라는 여러모로 악재가 겹치는 듯 하다.

미국은 1분기에 주춤하다가 다시 2부기부터 탄력받고 움직이는데 우리나라는 1분기에 1%로 반짝하고 2분기 0.6%로 올해 3% 성장 장담 못한다.

게다가 부동산을 잡아서 내수경기도 안 좋고 게다가 대출도 못 받도록 만들어서 건설경기로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기는 물건너간 듯 하다.

이번에 SOC예산도 4600억원으로 엄청난 마이너스이고 복지예산만 엄청 늘렸다.

한마디로 돈 퍼주기인데 돈을 퍼줘서 성장이 일어나기는 힘들다.

그리고 돈을 퍼 주더라도 경기가 안 좋으면 현금에 대한 집착이 훨씬 늘어나기 때문에 돈이 더 돌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그래서 동결한 상황이고 앞으로 미국이 문제다.

일단 옐런은 트럼프 밑에서 더 이상 FED의장을 안 하기로 마음 먹은만큼 하반기에 자기 마음대로 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야 면피 하니까.

그러다가 자산축소라도 한다면 달러화의 강세가 나타난다.

자산축소를 대놓고 하다가는 다른 나라도 같이 자산축소를 하는바람에 세계경기가 추락하니 안 보이게 스텔스 자산축소를 할 가능성도 있다.

아니면 일정 자산축소를 할 가능성도 있다.

이러면 한국의 원화가치가 떨어지고 달러화의 가치가 올라가는 경우가 생긴다.

실물자산인 주식도 떨어지겠지만 그보다 원화가치가 더 떨어져서 자산의 비중을 해외에 그것도 안전자산인 달러, 엔, 위안화로 분산투자하는 것이 더 유리해 보인다.


이래저래 한국은 좋아질 것이 없는 형국이다.

이러다 GM 한국 떠나고 현기차 대규모 적자라도 나며 조선업에서 기업하나 자빠지면 원화가치는 급추락할 가능성이 높다.


사실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사람의 최상의 시나리오는 한국의 IMF처럼 한국만 망하는 시나리오가 최상임.

그것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실이 그렇다는 것이다.

해외자산의 폭등과 원화가치의 하락이 맞물리며 인생 최대의 기회가 된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인 해외는 폭락, 한국은 폭등이라는 시나리오의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그러니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꽃놀이패라고 할 수 있다.


오늘도 국내자동차 기업 물어줘야 할 돈이 커지고 있고 현대중공업 노조가 왜 구조조정하냐? 버티다가 그냥 대우조선해양처럼 나랏돈 빼 쓰면 되지라는 생각을 하는 노조가 있는 한 우리나라에 미래는 없다.

미국도 강성노조 때문에 러스트 벨트 생기고 제조업 작살 났는데 우리나라는 그보다 현저히 더 망할 수밖에 없다.

미국은 달러화가 있고 게다가 스타트업이 있고 서비스업이 있고 매년 들어오는 유학생들이 있고 영어권 국가의 대표적인 나라이며 세계적인 군사력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제조업 밖에 없다.

그런데 그 제조업이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

아마도 투자인생을 살면서 가장 잘 한 짓이 부동산을 포함한 한국 자산과 바이바이 하고 해외자산에 투자한 일 같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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