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무리 시
모든 온글자에는
중심이 되는 가운뎃소리가 있으니,
가운뎃소리에 의해 소리가 열리고 닫히며
흐름이 이루어진다.
ㅗ와 ㅏ 둘은
하늘 ㆍ에서 나왔으니
합하여 ㅘ가 되고,
ㅜ와 ㅓ 둘은 땅 ㅡ에서 나왔으니
합하여 ㅝ가 된다.
ㅛ와 ㅑ, ㅠ와 ㅕ는
각각 같은 원리를 따르므로,
그 뜻을 미루어 알 수 있다.
ㅛ와 ㅑ는 하늘 ㆍ에서 비롯되었고,
ㅠ와 ㅕ는 땅 ㅡ에서 나와서
자연스럽게 하나로 묶어 쓴다.
가운뎃소리 중에 사람을 뜻하는 ㅣ가 가장 널리 쓰인다.
ㅣ는 다른 홀소리와 어울어 14개의 새로운 홀소리를 만든다: ㅓ ㅢ ㅚ ㅐ ㅟ ㅔ ㆉ ㅒ ㆌ ㅖ ㅙ ㅞ ㆈ 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