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엄마도 장학금 받아 미국 명문 보딩스쿨 보낸다.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다시 조기유학을 생각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자녀를 국내 국제 학교에 보내려던 학부모들도 다시 미국 조기유학을 고려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문제는 비용이다. 미국 명문 보딩의 학비는 미국 사립대학 학비와 비슷하다. 연간 6-7천만 원이 들어간다. 그래서 중산층 가정 학부모들이 엄두를 내지 못한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미국 보딩 스쿨이 국제학생들에게도 주는 학자금 보조'다.
이런 명문 보딩 스쿨에 진학을 하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미국 명문 보딩 스쿨에 자녀를 보내려면 아이의 능력과 부모님의 경제력이다. 명문 보딩 스쿨 준비는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다. 보딩 스쿨 진학 준비는 미국 명문 대학 못지않게 오랜 시간 동안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언제 떠날 것인가? 몇 학년으로 갈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금년 가을에 갈 것이라면 조금 서둘러야 한다. 최상위권 보딩 스쿨은 이미 학생 선발을 마쳤다. 이런 학교들은 지원이 매우 까다롭다. 톱 수준의 미국 명문 보딩 스쿨의 지원은 매년 12월에 시작되고 그 다음 해 1월 말 혹은 2월 초에 마감이 된다. 그리고 3월 중순 합격자를 발표한다. 3월 이후에 지원이 가능한 최상위 명문 보딩의 다음 클래스 학교들이다.
일반적으로 미국 명문 보딩 스쿨에 합격을 하려면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
1. 현재 중고등학교 성적
2. SSAT와 토플 성적
3. 인터뷰
4. 추천서
5. 부모의 에세이
최상위권 바로 밑에 있는 두 번째 그룹의 보딩 스쿨들은 SSAT 성적을 내지 않아도 되고, 부모의 에세이나 자녀 에세이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학교 성적과 인터뷰는 꼭 필요하다.
■ 미국 보딩 스쿨 장학금 = 유튜브
자녀를 조기유학 보내려면 미리 어느 수준의 학교에 보낼 것인가 그 목표를 정해놓아야 한다. 그래야 맞춤형 준비가 가능하다.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현재 다니는 학교의 좋은 성적과 SSAT, 그리고 토플 시험 성적이다. 미국 명문 보딩의 경우 SSAT 점수를 요구하고 있고, 학교마다 그 수준이 다르다. 그런데 대부분 학부모들은 아이의 능력과 부모의 경제력을 감안하지 않고 이름만을 보고 학교를 정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즉 한국인들이 아는 명문 보딩만을 찾는다. 그러나 미국 명문 보딩 스쿨은 높은 성취도의 학생을 요구한다. 필립스 앤도버 같은 경우에는 SSAT 점수가 한국 학생의 경우 95% 이상 되어야 입학할 수 있다. 물론 이들 학교가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들처럼 아이의 인성이나 잠재력 등 여러 요소들을 감안한다.
다시 비용의 문제를 생각해 보자. 톱 수준의 보딩 스쿨을 생각하는 보통 부모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비용이다. 아이가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학비를 부담할 수 없다면 그 학교들은 그림의 떡이다. 미국 명문 보딩들의 학비 수준이 5-6만 달러를 넘어섰다. 연간 6-7천만 원 정도다. 부모가 이 비용을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이들 학교에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야 한다. 그것이 어렵다면 경제적 부담이 가능한 비용의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부자 엄마 아빠의 경우 문제가 없겠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비싼 비용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학비를 감당할 수 없는 학교에 아이를 입학을 시켰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대학까지 가려면 긴 여정이다. 출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 나중에 대학에 갈 때 문제가 된다.
무엇보다도 자녀에게 맞는, 그리고 재정적으로 감당이 가능한 학교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은 연습이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아주 세심하게 꼼꼼히 중요한 것을 잘 따져보고 결정을 해야 한다.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없는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맞는 학교와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이를 해결할 능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 이런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학교 선택 그리고 어플라이, 대학 지원을 위한 준비 그리고 대학 어플라이까지 전 과정을 도와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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