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AP, A레벨 시험 성적을 꼭 제출해야 하나?

학교에서 교과과정으로 IB, AP, A레벨을 배우는 학생들이 많다.

그렇다면 이 학생들은 매년 5월에 치러지는 시험 성적을 꼭 제출해야 하나? 필자는 개별 상담과 그룹 상담, 그리고 주제별 특강을 통해 이에 대해 여러 차례 설명을 했다.

미국 대학들은 학교에 배우는 5월 시험보다 학교에서 배우는 IB, AP, A레벨 과정을 더 중요시 한다. 물론 IB, AP, A레벨 시험 성적을 받는다. 그러나 이렇게 점수를 제출할 지 여부는 학생이 결정한다. 즉 안 내도 된다. 옵셔널이다.

이에 대한 컬럼비아 대학 설명을 들어보자.

선택적 표준화 테스트(Optional Standardized Testing)

컬럼비아 대학에서는 AP(Advanced Placement),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SAT 과목 시험 및 기타 숙련도 시험 점수를 요구하지 않지만, 공통 지원서 또는 연합 지원서의 테스트 섹션에 제출하기로 선택하면 그 시험 결과를 받는다. 이 점수를 제출하기로 했다면 옵션인 SAT 과목 시험 점수를 컬럼비아 원서에서 제출할 수도 있다. 만약 학생이 이러한 선택적인 시험들을 치르지 않거나, 응시를 했어도 컬럼비아에 점수를 제출하지 않기로 선택하더라도 불리하지 않을 것이다.

즉 IB, AP, A레벨 시험 점수를 대학원서 제출 시에 내지 않아도 불리하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면 당연히 내는 것이 유리하다. 고등학교 IB 프레딕을 주었다면 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의무사항은 아니다. 그러나 홍콩이나 영국 대학 지원자들은 반드시 프레딕 점수를 내야 한다. 그리고 본 시험 점수도 내야 한다. 그게 미국 대학과 홍콩, 영국, 싱가포르 대학과 다른 점이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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