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학교냐? 미국 명문 보딩이냐?

NLCS, KIS, 블랭섬홀, 세인트 존스 베리 vs 미국 명문 사립대

정부가 제주와 인천 송도에 많은 국제 학교들을 유치해 해외 조기 유학 수요를 어느 정도 잠재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미국 조기유학의 불이 꺼진 것은 아니다. 아직도 많은 학부모들이 해외 특히 미국으로 자녀들을 보내고 있다.

이른바 가성비 때문이다. 국내에 유치한 많은 국제 학교들에 다니는 비용이 해외 조기 유학을 직접 보내는 것보다 결코 적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학부모들이 비용에 비해 교육의 질이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재학 중인 학생들 가운데서도 다시 해외로 눈을 돌리는 학생들이 많다.

필자는 선택의 문제라고 본다. 미래교육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자료들을 보면 제주-인천 송도 소재 국제 학교들보다 학비가 저렴하고 교육의 질이 우수한 학교들이 얼마든지 있다. 미국 대학 입학 실적을 봐도 훨씬 더 우수하다. 다만 학부모들에게 정보가 없을 뿐이다.

미국 많은 보딩스쿨 국제학생들에게도 재정보조/장학금 지급

특히 미국 사립 고등학교 가운데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학자금 보조를 주는 대학이 지난해보다 많이 늘었다. 적게는 1-2만 달러에서 많게는 3-5만 달러까지 준다. 이렇게 미국 보딩 스쿨로부터 재정보조를 받으면 국내 국제 학교 학비보다 매우 저렴해진다. 물론 모든 학생들이 다 이런 재정보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길이 있음을 알려드린다.

미국에는 명문으로 분류되는 100여개의 보딩 스쿨들이 있다. 이 학교들 가운데는 SSAT와 토플을 통해 입학하는 최상위권 학교들이 있는 반면, SSAT 없이 지원이 가능한 좋은 보딩 스쿨들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보딩 스쿨의 선택이다. 다양한 기준으로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학비를 기준으로, AP 수를 기준으로, SAT, ACT 평균 성적을 기준으로 보딩 스쿨을 뽑을 수도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으로 가는 징검다리로 미국 명문 보딩 스쿨 진학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명문 보딩 스쿨의 원서 마감은 1월 15일이다. 물론 Rolling으로 마감 없이 정원이 찰 때까지 학생을 받아주는 곳도 있다. 만일 2022년 9월 학기로 진학을 하고자 한다면 지금부터 서둘러야 한다. 원서접수는 2021년 12월 15일부터 시작된다. 물론 내년 2-4월에 학생을 뽑는 보딩들도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무료그룹상담을 제공하며, 개별 맞춤형 상담은 유료로 진행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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