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변시 합격률로 본 로스쿨(법학대학원) 랭킹

서울대-고대-연대가 1-3위 차지

톱 5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경희대 순

합격률 전국 평균 상회 대학은 13개

2022년 제11회 변호사시험에서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대학은 서울대학으로 82.29%다. 반면 가장 낮은 합격률을 기록한 대학은 원광대학으로 25.83%였다. 원광대학은 지난해에도 꼴찌였다. 서울대 로스쿨로 응시자 192명 중 158명이 합격을 한 반면 원광대는 응시자 151명 중 39명이 합격하는 데 그쳤다.

서울대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대학은 고려대로 76.92%(156명 응시, 120명 합격)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연세대로 70.97%(155명 응시, 110명 합격)였다. 4위는 성균관대 66.43%(143명 응시, 95명 합격), 5위는 경희대가 64.44%(90명 응시, 58명 합격)를 각각 차지했다.

6위는 이화여대 63.43%(134명 응시, 85명 합격)가, 7위는 영남대 61.7%(94명 응시, 58명 합격)였다. 영남대는 지방 소재 로스쿨 중에서는 가장 좋은 기록이다.

8위는 한국외대 61.64%(73명 응시, 45명 합격), 9위 한양대 60.87%(138명 응시, 84명 합격), 10위는 아주대 59.78%(92명 응시, 55명 합격)가 각각 차지했다.

11위는 전남대 56.88%(218명 응시, 124명 합격), 12위는 서강대 56.67%(60명 응시, 34명 합격), 13위 서울시립대 55.88%(68명 응시, 38명 합격)가 차지했다. 여기까지가 전국 평균 합격률을 상회하는 대학이다.

전국 평균 합격률을 상회하는 기록을 보인 대학은 지난해 10개 대학에서 13개 대학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평균 합격률에 미달한 로스쿨 또한 15개 대학에서 12개 대학으로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중앙대, 인하대, 건국대 등 3개 대학이, 지방에서는 경북대, 충남대, 부산대, 전북대, 동아대, 강원대, 제주대, 충북대, 원광대의 9개 대학이 평균 합격률에 미치지 못했다. <세모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