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8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by Jose




대개 자동차에 쓰이는 색은 막상 보면 별거 아닌데

색 이름 앞에 엄청 화려한 수식어가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니 쿠퍼에 쓰이는 녹색 이름은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거, 녹색 한번 거창하네" 싶었던 기억입니다.



센트럴 파크의 서쪽을 따라 위치해있는 암스테르담 애비뉴를 한참 걷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저 멋진 녹색 간판을 발견했습니다.

흔하지 않은 멋진 녹색의 간판, 저 정도 되면 뭔가 근사한 이름을 붙여줘도 될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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