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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shlog Jun 15. 2023

23년 5월 기록

조금 늦었지만 올려보는 5월

사진전 '벚꽃과 시작'

‘벚꽃과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사진전, 짧았던 벚꽃의 아쉬움을 달래는 마음으로 5월 한 달간 아이딜에 사진을 전시했다. 손님 한분한분 이야기가 담겨서 더 의미있었다. 



첫 산책

복댕이와 첫 산책을 했다. 작은 몸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대단했다. 강아지 산책이 처음이었는데 신경 쓸 것도 많고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행복했다. 복댕이와 조금 더 가까워진 기분, 또 같이 갈거다.



키링모임

아이딜 5월 키링모임. 호주 시드니 헤븐스페셜티에서 온 커피를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CM 가공한 에티오피아 원두를 필터, 에스프레소, 피콜로 3가지 버전으로 마셨다. 패키지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헤비로테이트 

도림동 헤비로테이트, 지난번 핫도그 팝업에 이어 떡볶이 팝업에 다녀왔다. 컵떡볶이, 당근라페김밥, 오뎅과 매실에이드, 아이스커피. 재밌는 팝업을 자주 열어주셔서 좋다. 자유로움, 유쾌함, 로컬, 헤비로테이트의 분위기를 좋아한다. 동네 아주머니들도 자주 오는 그런 분위기 



전통주 시음회 

벌써 4회차를 맞이하는 우리술 시음회, 이번 주제는 우리술 이야기와 부재료. 4곳의 양조장(문경 두술도가 / 은평 온지술도가 / 순창 지란지교 / 옥수 옥수주조)의 기본 막걸리와 부재료가 들어간 막걸리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의선씨가 직접만든 의선이주 건 곤드레가 들어갔다. 



평양냉면

처음으로 어복쟁반을 먹어봤다. 어른들만 먹는 음식 느낌이 강했는데 어느정도 나이가 먹었나보다. 생각보다 푸짐하고 맛도 좋았다. 평양내면은 많이 아쉬웠는데, 육수맛을 방해할 정도로 면의 전분이 너무 많았다. 식감까지 너무 아쉬웠다. 면을 미리 삶아놓는다는 소문이 있다. 매달 한 번 평양냉면 먹는 모임이 생겼다. 근처 카페투어는 덤.



자기탐구 워크샵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이유 적어보기, TCI, CST 성격,기질검사, RBV 자원기반관점, 실패이력서, 최소단위 반복찾기 등등 여기저기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을 모아서 준비했다. 자기 자신을 조금 더 잘 알기위한 워크샵. 같이한 친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독서 

5월 독서 목록은 아이스크림 가게 녹기전에의 접객가이드 ‘좋은 기분’과 '제 3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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