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by 조이

그립고 그리운,

그리운 그 발걸음은 어디로 갔나

폴짝이고서는 웃으며 돌아보던

그 발걸음들은 어디로 갔나

또 그리우며 그리운,

그리운 그 인사들은 어디로 갔나

눈이 마주치면 고운 목소리로 반겨주던

그 인사들은 어디로 갔나

잡을 수도 없고 잡히지도 않을 곳에 갔나

심연 속으로 가라앉아

기억을 꺼내는 것조차 고통스러운 곳에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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