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고 그리운,
그리운 그 발걸음은 어디로 갔나
폴짝이고서는 웃으며 돌아보던
그 발걸음들은 어디로 갔나
또 그리우며 그리운,
그리운 그 인사들은 어디로 갔나
눈이 마주치면 고운 목소리로 반겨주던
그 인사들은 어디로 갔나
잡을 수도 없고 잡히지도 않을 곳에 갔나
심연 속으로 가라앉아
기억을 꺼내는 것조차 고통스러운 곳에 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