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30] 요코스토쇼쿠도
시라오이군의 가정식
메뉴
닭고기덮밥(900엔) ★시그니처★
달걀간장밥(470엔/570엔)
모리소바(750엔/830엔)
카레소바(830엔)
평점
타베로그 : 3.44(132)
야후재팬 : 4.28(53)
구글닷컴 : 3.90(1084)
특징
- 일본 홋카이도 시라오이역에서 약 2km 정도 떨어진 도로변에 위치한 가게로 달걀을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판매하고 있는 작은 가게입니다.
- 가게는 2003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은 '카와카미 카즈히로' 로 바로 근처에서 2대째 양계장을 운영하고 있다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양계장의 달걀을 이용한 가게를 운영해 보자는 마음에 현재의 가게를 개업하게 된 것으로 가게에서는 다양한 식사 이외에 달걀을 이용한 빵이나 기념품 등 여러 가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 건물은 크게 다양한 종류의 식사를 판매하는 '식품관' 과 선물이나 기념품을 구매하는 '디저트관' 으로 나누어져 있고 이 두 건물의 사이에는 유리로 구분된 양계장이 있는데 요리나 기념품에 사용하는 모든 달걀은 이 양계장에서 나온 달걀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가게의 '식품관' 에서는 '소바' 나 '덮밥' 등 간단한 식사를 판매하고 있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시그니처 메뉴는 '닭고기덮밥' 으로 닭고기의 '다리살' 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육수는 '가다랑어포' 를 중심으로 2시간 정도 끓인 일본식 육수를 베이스로 '설탕, 미림, 진간장, 연간장' 등을 더한 일반적인 조리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닭고기덮밥' 의 가운데에는 '노른자' 를 올려주는데 이 노른자 역시 양계장에서 가져온 달걀의 노른자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 이라는 운영철학을 충분히 실현하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편 '디저트' 관에서는 기념품 이외에 달걀을 재료로 사용하여 만든 '슈크림빵, 달걀푸딩빵, 달걀롤빵' 등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도 판매하고 있으며 역시 안에 테이블이 있어 음식을 먹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 가게에서 사용하는 달걀과 닭고기는 모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양계장에서 조달하고 있는데 이곳의 양계장에서 기르는 닭은 '고토사쿠라' 와 고토모미지' 의 2가지 품종으로 사육장별로 각각 다른 사료를 주는 등의 차별화를 주어 만들어 낸 7종류의 달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달걀이 '고토모미지' 품종에서 얻은 '적란' 이라고 하며 이 외에도 '고토사쿠라' 품종으로부터 얻은 '벚꽃란' 등이 있습니다. 외에 '신코타마고' 라고 부르는 '초산란' 등 별도의 특징이 있는 달걀은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