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힘든 시간을 견디는 동안, 우리는 자라난다.

고통을 삶의 일부로 껴안는 법

by 정성현 칠십대 삶을 기록하는 사람

고통, 힘든 시간을 견디는 동안, 우리는 자라난다.

- 고통을 삶의 일부로 껴안는 법

남의 고통을 안다고 쉽게 말하지만,

사실 그 고통은 누구도 대신 짊어질 수 없는 몫입니다.

살아가며 가장 외로운 순간은, 고통 앞에 홀로 서 있을 때가 아닐까요.


누군가의 아픔을 이해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솔직히 말해, 우리는 결코 알 수 없습니다.

고통은 원치 않아도 찾아오고,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짐으로 남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내 삶을 더 단단하게 만든 건 언제나 고통이었습니다.


1. 타인의 고통을 쉽게 헤아리지 말자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타인의 고통을 너무 쉽게 이해한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누군가 아픈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우리는 곧바로 “그 정도는 나도 겪어봤어”,

“그건 별거 아니야”라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사실 우리는 타인의 고통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고통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인지적 과정이자 생물학적 과정이다.

똑같은 사건이라도 누군가에게는 참을 수 없는 아픔이 되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기억으로 지나가기도 한다.


즉, 고통이 어떤 감각을 주고,

그 감각으로부터 어떤 생각이 드는지는 철저히 개인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타인의 고통을 함부로 판단하거나,

“내가 네 마음 알아”라고 단정하는 태도는 결국 교만에 불과하다.


타인의 고통을 마주했다면,

그저 그의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그의 고통을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공감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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