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기획
코스트 플러스 프라이싱(Cost-Plus Pricing)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원가에 일정한 이윤을 더하여 판매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 전략은 가격 책정이 단순하고 안정적이어서 많은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생산 원가(재료비, 인건비, 운영비 등) + 일정 비율의 이윤 = 최종 가격
가격 책정 방식이 명확하고 예측 가능하므로, 특히 제조업, 건설업, 정부 계약 등에서 빈번히 활용됨
경쟁 가격이나 시장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도 존재
적용 방식:
제품 제조 원가에 일정한 마진(예: 20~30%)을 추가하여 가격을 결정
대량 생산 제품에서 특히 많이 사용됨
대표 사례:
보잉(Boeing) – 항공기 제조 시 코스트 플러스 방식으로 정부 및 항공사와 계약 진행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 원자재 비용 변동에 따라 원가를 고려한 가격 조정
장단점:
장점: 가격 책정이 명확하고 안정적 → 장기 계약에 유리
단점: 경쟁사의 가격을 고려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 상실 위험
적용 방식:
건설 프로젝트마다 원가가 달라 ‘코스트 플러스 계약(Cost-Plus Contract)’ 형태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음.
대표 사례:
정부 인프라 프로젝트(고속도로, 다리 건설 등)에서 원가 기반 가격 설정 후 계약 체결.
인테리어 업체 – 건축 자재비와 공사비를 원가로 계산하고 추가 마진을 붙여 고객과 계약 진행.
장단점:
장점: 원가 상승 시 자동 반영 → 업체가 손해 볼 위험 감소
단점: 고객 입장에서 최종 비용 예측 어려움 → 예산 초과 우려
적용 방식:
제품 원가(도매가, 물류비 등)에 일정 마진을 더해 소비자 가격 결정.
마진율이 낮아도 대량 판매 전략을 통해 수익 확보.
대표 사례:
코스트코 (Costco) – PB상품(자체 브랜드)인 커클랜드(Kirkland)를 원가 + 낮은 마진율로 판매해 고객 충성도 확보.
월마트 – 대량 구매를 통해 원가를 낮추고 일정 마진만 붙여 가격 책정.
장단점:
장점: 소비자가 가격을 예측하기 쉬움 → 브랜드 신뢰도 상승
단점: 원가가 오르면 가격도 오를 수밖에 없음 → 가격 경쟁력 약화 가능
적용 방식:
인건비, 운영비 등을 원가로 산출한 후 일정 마진을 추가하여 가격 책정
컨설팅, 법률, 회계, IT 서비스 등 전문 서비스에서 많이 활용
대표 사례:
컨설팅 업체 (예: 맥킨지, 딜로이트) – 컨설턴트 인건비 + 운영비 + 이윤을 더해 서비스 제공
헬스케어 서비스 (예: 병원, 물리치료 클리닉) – 치료 원가 + 일정 마진으로 의료 서비스 가격 결정
장단점:
장점: 서비스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됨 → 고객 신뢰 확보
단점 가격이 시장 수요와 무관하게 결정될 위험
적용 방식:
대규모 국방 프로젝트(무기 개발, 군사 장비 제조 등)는 정부가 제조 원가를 검토하고, 적정 이윤을 더해 계약 진행
대표 사례: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 전투기, 미사일 등의 개발 계약에서 정부와 코스트 플러스 계약 체결
보잉(Boeing), 레이시온(Raytheon) – 국방부와 계약 시 프로젝트 원가 기반으로 가격 책정
장단점:
장점: 대규모 계약에 적합하여 공급업체 리스크 감소
단점: 원가가 과다 책정될 가능성이 있어 정부 예산 낭비 문제 발생 가능
원가 구조가 명확한 산업(제조업, 건설업, 정부 계약 등)에서 효과적
가격 책정이 간단하고 예측 가능하여 장기 계약 및 안정성 확보에 유리
하지만, 시장 경쟁과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면 가격 경쟁력에서 밀릴 가능성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