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숨을
쉬다가
만다
시간의 흐름이
너무나 거칠어서
천천히 보낸다
저벅거리는
운동화의 소리도
또각거리는
하이힐의 소리도
결국 모두 같은 것을
나는 왜 모르는 체하며
버티다가, 마저 견디는지
힘내라는 말은
힘을 달라는 말
행복하라는 말은
행복을 원한다는 말
너보다 앞선 내가
너의 뒤에 서 있다
너보다 높은 내가
너의 아래에 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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