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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 작가 첫 시집 섬 시인의 길
제47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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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래피 석산
Dec 20. 2022
오늘
_ 석산 진성영
밤하늘 별처럼 빛나는 게 있습니다
새벽 여명이 거치면 오늘을 마주합니다
스물네 시간 피었다 지는 오늘 속에는
사랑도 이별도 아픔도 그리움도 있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돈 주고도 못 사는 귀한 날이기도 하고,
어떤 이에게는 귀찮고 지루한 날 일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이에게는 생의 마지막 날처럼 소중합니다
그런 오늘의 시간이 하염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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