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로 산다_ 석산 진성영
크고 작은 꽃들이
아름다움을 다투어 뽐내지만
자연은 소유하려 들지 않는다
계절이 바뀌면서 꽃은 피고 져도
자연은 잡아두려 애쓰지 않는다
무소유의 향기를 품어내는 자연은
많은 꽃들로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
석산작가의 '말하는 글씨, 맛있는 글씨'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