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_ 고재영빵집 고재영 대표 편)
경기도 군포시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베이커리를 꿈꾸는 고재영빵집 오너셰프 고재영 대표의 하루는 그리 거창하지 않다. 하루는 결코 긴 시간이 아니지만 각자의 하루를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비치기 때문이다.
이루지도 못할 장황한 목표보다는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고재영 대표... 혼자만의 성공보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따뜻함을 더 믿고 싶다는 소박한 서민의 빵을 만들고 있는 고재영 대표의 인생철학이 배어 나오는 대목이기도 하다.
성실함은 크고 넓은 성취가 아니라, 작은 일에서부터 비롯된다. 누군가가 지켜보지 않아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삶, 지금 그가 펼쳐 보이는 작고 소중한 희망이기도 하다. 그 꾸준함이 결국 고재영빵집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왔다.
그래서일까? 고재영 대표의 인생 좌우명도 "오늘을 성실히 살아가고, 더불어 사는 가치를 믿는다.”이다.
사람은 혼자만으로는 완전해질 수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말이다. 우리들이 나누는 작은 관심, 한 마디의 응원, 사소한 도움의 손길들이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버티게 하는 힘이 되고, 어떤 이에게는 다시 일어나 뛰어가는 숨은 용기가 된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결국 나를 지키는 길이며, 내가 건넨 따뜻함이 온정으로 다가오고, 내가 받은 도움을 다시 누군가에게 전하면서 조금씩 더 선한 방향으로 세상의 톱니바퀴는 움직인다는 것을 고재영 대표는 알고 있는 듯하다.
고재영빵집은 베이커리를 뛰어넘어 지역과 상생하는 따뜻한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아동센터 베이킹 재능기부
-공유냉장고 간식 지원
-‘빵글빵글봉사단’ 활동
-지역 축제·학교 체험 프로그램
-‘상생가게’ 나눔 프로젝트
고재영에게 빵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사람을 연결하고 공동체를 따뜻하게 만드는 나눔의 도구다.
고재영 빵집은 앞으로도 정직한 빵, 기술 나눔, 상생, 선한 영향력.. 이 네 가지 가치를 지키며 사람들의 마음속에 행복을 굽는 빵집으로 남겠다는 약속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