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건 기구는 ‘피로감’을 질병의 국제 분류에 포함시켰지만, 직장 내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이 그만큼 신경을 쓰고 있지는 않습니다. 갤럽(Gallup)은 7,500명의 정규직 직원들을 조사하여 그 중 44%가 때때로 번-아웃을 경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번-아웃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유와 자율성 부족, 과중한 업무량과 촉박한 일정
-리더 및 동료의 지원 부족, 불공평한 대우
-개인의 가치와 회사가 추구하는 바의 불일치, 리더의 인정 및 감사 부족
직원들이 단순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아니면 번-아웃 상태인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다음의 질문을 던져보기 바랍니다.
-출근할 때 어딘가로 끌려가는 것 같고, 사무실에 도착해서도
일을 시작하기 상당히 어렵습니까?
-집중하기가 어렵습니까?
-성취한 것에 대해 별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합니까?
-조직 내에서의 역할에 대해 환멸을 느끼고 있습니까?
-기분이 나아지게 하려고 혹은 아무것도 느끼고 싶지 않아서
음식, 약물, 알콜에 의존합니까?
-잠드는 습관이 (좋지 않은 쪽으로) 바뀌었습니까?
‘그렇다’는 대답이 하나라도 있으면, 번-아웃되었거나 곧 번-아웃 상태가 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자신이나 팀원이 번-아웃 상태라면, 다음 중 하나를 퇴치 방법으로 써보세요.
-유연성을 갖는다: 반드시 해야 할 일과 나중에 해도 되는 일을 구분하여 목표를 수립하라.
-업무시간 중 일부를 명상과 운동에 할애하라.
-숙면에 방해가 되는 요소(커피, 이메일, 야식 등)를 멀리하라.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번-아웃되었는지 빨리 알아보는 방법 https://infuture.kr/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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