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잔치를 부추겼다
<시>는 현실을
축약하고, 발췌하고
잘게 쪼개고, 비틀고, 뭉개고, 힐난하고
포장하고 그, 포장을 해체하고
욕설을 퍼붓고
운다 또는,
현실은 시인에게
악몽이며 시인은
현실 앞에 선
검투사이다 아니,
시위꾼이다
촛불 하나 들었거나
가슴에 폭탄을 품었거나
그들은 시를 쓴다
누가 읽거나 말거나..
이번엔
여러 시인을 초대했다
(보내주신 분도 계시고.. 감사..)
당신들 이야기를 해
주세요
내 방에들 오셔서..
만나서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