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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이티 Mar 01. 2024

제목없음

이재인


(주의 많이 혼란스러운 글 입니다.)(이해못할 글 주의)


사람은 갑자기.언제부턴가.운석처럼 사회에 터져나왔다.저 우주 어딘가에서 굴러떨어져 사회라는 행성에 떨어지면서 행성의 지표면과 마찰하며 우렁찬 울음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오랜세월이지나면서 땅과함께 흙이되기도, 바위로 남아있거나 산이되기도 한다.운석은 그렇게 사회라는 행성에 스며든다.

아직 지구에 떨어지는 작은 운석들이 지구에 산소와 맞닿기 전 까지의 시간과 장소를 행성에선 ’청춘‘이라고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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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날에 한 소녀가 살았어요.

소녀에겐 여동생과 남동생이 있었어요.소녀는 동생먹으라고 돈을 주곤 자신것은 고르지 않았죠

하지만 동생걸 뺏어먹었답니다~(한입만)

소녀에겐 자상한 엄마와

재미있지만 어떨땐 무서웠던 아빠가 있었어요.

아빠는 농담과 장난을 즐겼지만 화를 낼때면 불같이 무서웠데요.

소녀는 마당에 누런 강아지를 키우고 이었고

동생은 종종 학교앞 병아리를 가지고 왔지요.어느날 소녀의 엄마는 어렵게 병아리에서 닭으로 자란 닭을 가지고 갔다가 저녁으로 닭요리를 만들어주셨어요.

소녀에겐 큰 충격이였답니다.소녀는 그날 저녁을 거부했어요.

소녀는 공부를 잘했어요.어느날 소녀는 시험이 코앞이였지만 자신을 믿고 수업만듣고 복습을 않해서 시험을 망쳤다나 뭐라나~

소녀는 이제 자라 여성이되었어요.그녀는 경업쪽에 대학으로 갔지요.

거기서 거이 매일 세명의 친구들과 놀러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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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조금더크고나서 친구들의 소식을 들려왔어요.

하나는 멋진 영어 선생님이되었어요!

하나는 아직도 부제중이였어요.

하나는 자식을 낳고 얼마안가 하늘 나라로 떠나고 말았어요.

그녀는 장례식에서 많이 울었데요.아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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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어떤남자와 만나

결혼을하고

아들을 낳고

얼마안가서 딸을 낳았어요.

아들은 어린 동생을 아주 많이 좋아했어요.용돈으로 어린이 변기도 사고요.커서도 말이에요.아들은 새우잠을 많이 자고 밥을 잘 안먹어서 그녀는 고생을 많이했답니다.

딸은 생각보다 말은 잘들었다네요.하지만 크면서 말않듣는 아들과 닮아가는것을 그녀는 싫어했답니다.그리고 딸은 오빠와반대로 맨날 대자로 잠을자서 뒷머리가 호떡처럼 찌그러 졌데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그녀도 커갔어요. 그녀의 청춘은 지나갔지만 그녀는 아이들의 청춘을 보고있었어요.그녀도 맨날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애를 쓰고있데요.

……

한소녀가 살았어요.

소녀에겐 오빠가 하나있었고 소녀는 오빠의 “귀엽다”라는 말을 사춘기를 격으며 경멸하기 시작했죠.

소녀에겐 자상한 아빠와

다정하지만 어떨땐 무서운 엄마가 있었어요.

엄마는 소소한 농담과 장난을했지만 화를 낼때면 불같이 무서웠죠.

아빠는 매일 퇴근하실때면 소녀에 방에 들어와 같이 장난을치거나 낄낄거리거나 간식을 주고 떠나셨죠

소녀에겐 6년지기 절친이 있었고 아직도 끊임없이 연락중이랍니다.

소녀는 아빠를 닮아 매일 끼부리고,사춘기가 오면서 점점 미(를)친 걔 가 되어가고 있어요.

그리고 소녀는 자신이 방관자라는게 두렵기도 했죠.

소녀는 자라 곧 개학을 맞이해야할 중학교 1학년이에요 그리고 소녀는 아직도 청춘을 살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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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맞아요 저희 엄마와 저의 이야기에요.엄마와저는 분명이 비슷하고 하지만 분명하게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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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는 그녀가 되었고 또다시 소녀를 또다시 점점 그녀로 “키우고있어요” 그녀는 소녀를 ”키우고있어요“자라게 만들고있지 않아요.모든 부모는 알아요 자신은 자식과 비슷하지만 분명하게 달르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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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재의 아빠는 용기가 없었어요.은재를 ”키울“용기가 없었어요.자신의 인생의 제목을 이미 실패로 지어버린거에요.은재의 아빠는 술에취해 자신을담은 실패라는 제목에 책을 다시 읽었겠죠.그책을 읽은 아빠는 좋아하는 소설의 엔딩 본 독자처럼 허무했고 자신과 비슷한 아니 어쩌면 자신과 같지만 분명하게 다른 그 아이를 허무함의 대채용으로 쓴게 아닐까요.

어쩌면 가장 분노했던것이 자신이라는 것을 부정했던 것일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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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식은 세상에서 가장 닮고도 다른 사람이에요.부모들은 자식의 실패에 눈물을 보이고 화를 내요.부모님이 당신에게 화를 내고있는 것은 어쩌면 당신이 아니라 화를 내고있는자신을 되돌아보는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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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에게)

엄마와 아빠한테 꾸중을 듣는 것은 생각보다 감정적으로 받아드려진단다.울음이 나오기도하고 불안하게만들지.하지만 부모의 말에 우린 감정적으로 대할 필욘 없어 마음속으론 알고 있겠지만 어렵다는건 나도알아 그리고…… 음… 사실 나도 소녀라 별생각이 안든다. 쩝.. 우리에겐 아직 많은 인생이 주어져있어.판도라의 상자와 말이야.하지만 부정이 있어야 긍정이 있듯 어차피 우린 판도라를 열어야 한단다.어쩔수없지.오늘 배운게있는데 하나 말해줄께 짧지만 간단한 말이야. 두려워 말라! …아니다 다시 생각해보니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말이야..


(그녀에게)

사실 난 당신에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어요.예기가 거짓말일수도있고 무었보다.난 아직 격어보지 못했어요.어린시절이 전부 청춘은 아니잖아요.여렸던 당신대신 예기해 줄게요.


”아직 백살될라믄 50년 더 남았다!! 아직 절반밖에 못왔다!아직멀었다고오옥!

어릴때보다 자유롭고 자식이 발목을 잡겠지만 ‘자신’과 ‘자식’이 두단어의 한글자를 구분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더이상 박수현이 아니라 누구누구 엄마로 남을 수밖에 없어

그러니까 자식을 위해서 이미지나간 자신을 위해서라고 과거를 보고 꾹 참고 자신의 성격을 아이와 맞추는 것이 가장 나를 잃어버리는 거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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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제각각의 평균적인 수명이 있어요. 그게 50년일지 90년일지 20년일지

똑같은 영화 두번봐서 뭐해요.자신이 주인공 인것만큼 더욱더 공감되는 영화는 없어요.

후회하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소비하는 가장 부적절한 방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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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절망하는 이유는 오늘을 살아서 그래요.오늘을 살았기에 내일의 절망을 준비하지 못한거에요.

우리가 행복해하는 이유는 오늘을 살아서 그래요.오늘을 살았기에 내일의 절망을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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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게임기와 만화책을 사는 것은 오늘을 살고 있기 때문이에요.

엄마가 잔소리하는 것은 과거를 살고있기 때문이에요.


..

..

..

우리에겐 아직 인생이란 책을 쓰고있다. 우리가 제목을 먼저 쓰지 말아야할 이유는 자신을 틀에 가둬버리기 때문이다.아직 다쓰지도 않았는데 제목을 먼저 넣어버리면 본능적으로 제목을 따라가니까 점점점 커지는 책의 두깨의 따라 제목을 짓자는 말이다.꽉끼지도 너무 질질 끌리지도 않을 딱맞는 제목을 말이다.

만약 당신의 책이 추천도서 1위가 되고싶은 거라면 당신의 글이란 인생에게 맞는 가장 멎진 제목을 지어줘라 사람들에게 충분한 울림을 주는 멋진제목으로


엄마와 나는 어찌보면 놀랍게도 아직 살아있다,빈페이지가 남아있다.그렇기에 내가 가장 알맞다고 생각하는 이글의 제목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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